경제

“산일전기 3,200원 하락”…PER 34.17배, 외국인 비중 11.72%

박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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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일전기 주가가 10월 17일 오전 장중 한때 135,300원까지 내려앉으며 전일 종가 대비 3,200원 하락한 수준을 보였다. 투자자와 시장의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시가총액은 4조 1,223억 원으로 코스피 114위에 올랐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산일전기는 135,000원에 거래를 시작해 장중 137,900원까지 올랐다가 최저 133,200원까지 밀리면서 등락을 거듭했다. 오전 9시 30분 기준 거래량은 285,791주, 거래대금은 386억 4,4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업계에서는 산일전기의 주가수익비율(PER)이 34.17배로 동일 업종 평균(41.73배)보다 낮은 점, 외국인 투자자 소진율 11.72% 등이 주목할 만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산일전기의 상장주식수는 30,445,200주, 외국인이 보유한 주식수는 3,567,798주였다. 배당수익률은 0.31%로 파악됐다.  

 

같은 날 동일 업종 전체 등락률은 0.37% 하락했으며, 시장에서는 거래대금과 외국인 보유 비중, PER 수준 변화 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PER이 비교적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고, 외국인 지분율이 유지되고 있다”며 “단기 등락보다는 중장기 지표 변화를 살피려는 투자자들의 관망세도 이어질 수 있다”고 조심스럽게 해석했다.  

 

향후 산일전기 주가 흐름은 업종 평균 수익성, 외국인 순매수세, 코스피 전반적인 변동성 등에 영향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산일전기
출처: 산일전기

 

박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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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일전기#per#외국인지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