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K 순금시세 65만5,000원”…백금·순은 약세 속 금값 강세
8월 26일 24K 순금시세가 65만5,000원을 기록하며 전통적인 안전자산에 대한 투자 선호가 뚜렷해지고 있다. 귀금속 시장은 품목별로 엇갈린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금값이 강세 흐름을 이어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14K 금의 내가 팔 때 가격은 31만6,400원으로 전일 대비 1,700원(0.54%) 상승했다. 18K 및 14K 금시세는 제품 시세 적용으로 별도 공시되지 않았으나, 금 시장 전반적으로 매수세가 우위를 점한 것으로 해석된다.

반면, 백금과 순은은 동반 하락했다. 백금의 내가 살 때 가격은 25만9,000원으로 전일 대비 2,000원(-0.77%) 내렸고, 내가 팔 때 가격 역시 21만3,000원으로 1,000원(-0.47%)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은의 내가 살 때 시세는 7,590원으로 40원(-0.53%) 내렸고, 내가 팔 때 가격 역시 6,040원으로 30원(-0.50%) 떨어졌다. 투자 심리 위축과 품목 간 차별화 흐름이 두드러졌다는 평가다.
귀금속 시장 전문가들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과 안전자산 선호 강화에 따라 금 매수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나, 산업 수요에 민감한 백금과 은은 국제 수급과 경기 흐름에 좌우될 여지가 크다"고 진단했다.
업계는 품목별 수급 변화에 주목하는 한편, 향후 환율과 글로벌 금리 방향이 귀금속 전반 시세에 추가 변동성을 줄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당분간 금 구매 단가 상승이 이어질지, 백금과 은의 반등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