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 활기 속 소폭 상승”…동성화인텍, 외국인 보유 22% 근접
국내 코스닥 시장에서 동성화인텍이 8월 27일 장중 소폭 상승세를 기록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27일 오전 11시 1분 기준, 동성화인텍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200원(0.65%) 오른 31,050원에 거래됐다. 시장개장과 함께 시가 30,800원에서 출발한 주가는 장중 한때 31,85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동성화인텍의 이날 총 거래량은 27만3,039주로, 거래대금 역시 85억7,300만 원에 달해 시장 내 관심을 입증했다. 시가총액은 9,297억 원으로 집계돼 코스닥 전체 순위에서 65위에 자리했다. 주가수익비율(PER)은 19.63배, 배당수익률은 1.13%로 나타났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의 동성화인텍 주식 보유 비중이 전체 상장주식의 21.98%에 달하면서 외인의 적극적 매수세가 주목된다. 동일 업종 평균 등락률이 0.23% 하락한 가운데, 동성화인텍은 오름폭을 유지해 업계 내 차별화된 흐름을 보였다.
이 같은 흐름은 최근 코스닥 내 대형 종목 중심의 유동성 집중과 맞물려, 주요 종목의 외국인 자금 유입 폭이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동성화인텍 역시 산업 현장 내 안정적 실적과 시장 신뢰를 바탕으로 주가 방어력을 높였다는 평가다.
증권가는 동성화인텍의 PER 수준과 배당수익률이 업계 평균과 비교해 안정적이라고 진단하며, 외국인 지분 확장세가 당분간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외국인 보유비율이 20%를 넘겼다는 점은 향후 추가 거래 유입으로 연결될 수 있다”며 “유사 업종 내 주가 등락과 외국인 매매 흐름의 괴리가 지속될지 지켜봐야 한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동성화인텍을 비롯한 주요 코스닥 기업이 외국인 투자자금의 직접적 영향을 받는 환경에서 종목별 실적 차별화와 자본 효율성 제고가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