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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진심 고백”…최유리 향한 팬심과 담백한 우정→현장 분위기 일순간 뒤흔들다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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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인사가 울려 퍼진 스튜디오는 임영웅의 뜻밖의 고백으로 순식간에 뜨거운 온기를 머금었다. ‘불후의 명곡’에서 임영웅은 오랜 시간 품어온 진실한 팬심을 마침내 드러냈고, 최유리와의 새로운 호흡 앞에 설렘과 설득력을 동시에 자아냈다. 그는 평소 어디에서도 표현하지 않았던 최유리에 대한 애정을 담담하게 밝혀 현장을 집중시켰다.
임영웅이 밝힌 진심은 짧고 깊은 울림을 남겼다. “이 분의 진짜 팬이다”라고 말하는 그의 눈빛 너머, 무대 위의 긴장감과 동료에 대한 존중이 엿보였다. 이에 최유리 역시 감춰왔던 인연의 뒷이야기를 솔직히 공개하며, 그간 내내 조심스럽게 친구의 존재를 감춘 이유를 털어놓았다. 최유리는 주목받는 친구를 향한 배려와 담백함을 고스란히 전해냈고, 이찬원 특별 게스트의 익살스러운 반응은 한층 따뜻한 분위기를 선사했다.

아무렇지 않은 듯 자연스러운 인연 속에서, 누군가는 기꺼이 이름을 알리고 누군가는 조용히 관계를 지켜내려 했다. 그 미묘한 온기가 시청자와 팬들의 마음에 여운을 남겼다. 이러한 감성과 웃음을 함께 안긴 임영웅과 최유리의 무대는 시청자들 사이에서 폭넓은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한편, 임영웅과 최유리의 훈훈한 우정이 그려진 해당 장면은 ‘불후의 명곡’을 통해 방송됐다.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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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최유리#불후의명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