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가 직행, 대규모 거래”…코닉오토메이션, 급등세에 시장 주목
코닉오토메이션이 25일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하며 산업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KRX 마감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코닉오토메이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92%(446원) 오른 1,933원에 마감했다. 장 초반 1,426원으로 출발해 저점을 찍었으나,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단숨에 최고가로 치솟았다. 동종업종 평균 등락률이 2.29%에 머문 것과 달리, 코닉오토메이션의 급등은 시장 내 뚜렷한 예외로 부각된다.
이 날 거래량은 약 1,642만 주, 거래대금은 298억 3,100만 원에 달했다. 통상적 수준을 크게 뛰어넘는 활발한 거래가 단기 자금 유입과 매수세 분출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코닉오토메이션의 코스닥 내 시가총액 순위는 940위, 시가총액은 813억 원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주가수익비율(PER)이 92.05배로, 동일 업종 평균(27.11배)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실적에 비해 주가가 과열됐다는 평가와 성장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해석이 동시에 제기된다. 외국인 보유율은 0.45%로, 수급상 외국인 영향력은 제한적인 편이다.
일각에선 대규모 거래 속 변동성 확대에 경계감을 내비치고 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PER이 동종업계보다 현저히 높아 재무적 건전성과 실적 개선 여부가 단기 흐름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상장사들 사이에서도 큰 폭의 단기 등락이 연출되는 만큼, 현장에선 투자 신중론과 기회론이 맞서는 분위기다. 해외 비교 시, 하반기 테마주와 급등주의 수급 불안정성 사례처럼, 코딜리티·테슬라 등 글로벌 변동성 확대 흐름도 참고 변수로 거론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주가 급등이 수급 요인에 얼마나 기인하는지 여부에 따라 향후 변동성이 이어질 수 있다”며, 단기 시장의 과열과 기업 기초체력 간 괴리 축소가 과제로 남았다고 분석한다. 정책과 시장의 속도 차를 어떻게 좁힐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