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성, 드레스 끝에 맺힌 여름밤의 꿈”…OTT어워즈 시선 흔들→열기 가득 부산 현장
환한 조명 아래 이혜성의 미소는 부산의 뜨거운 여름밤을 더욱 찬란하게 물들였다. 오프숄더 드레스의 실루엣 위로 쏟아진 시선 속에서, 한순간도 두려움을 내비치지 않은 채 이혜성은 기대와 설렘이 교차하는 표정으로 무대를 누볐다. 야외 공간을 가득 메운 관객의 숨결과, 애정 어린 응원이 뒤섞인 분위기에서 그는 더욱 단단해 보였다.
2025년 8월, 영화의 전당에 등장한 이혜성은 정교한 비즈와 시원하게 드러난 어깨 라인이 어우러진 드레스를 입고, 머리카락을 우아하게 넘긴 채 세심하게 무대를 오르내렸다. 땀방울 대신 반짝이는 눈빛과, 환하게 번지는 웃음이 축제의 온기를 더했다. 무대에 오르기 전 살짝 드레스를 들어올리며 조심스레 걷는 모습은 준비된 긴장감과 프로다운 집중력을 드러냈다.

“2025 글로벌 OTT 어워즈 진행하러 부산 다녀왔어요. 날씨가 무더웠지만 영화의 전당에서 끝까지 함께 해준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반짝반짝 빛났던 드레스도 감사드려요”라는 이혜성의 소감은 진심과 벅참이 그대로 묻어났다. 담담하면서도 환희에 젖은 목소리는, 올해 행사의 폭발적인 열기와 축제의 특별함을 단숨에 떠올리게 했다.
공개된 사진을 본 팬들은 “드레스 너무 아름다웠다”, “고생 많았어요”, “진행 내내 반짝였어요”라며 연신 응원을 보냈다. 뒷무대의 솔직한 표정과 여운을 남기는 무대 위 모습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보는 이의 마음에 파문을 남겼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뒤로하고 이혜성은 한결 성숙해진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부산의 여름밤과 어워즈의 순간은 대중의 기억에 오래 남을 무대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