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요요 캐스터네츠 폭소”…뽕숭아학당, 사슴형 퀴즈쇼 반전→찐우정이 남긴 잔상
이찬원의 재치와 익살이 가득한 순간, 여름밤을 닮은 생기가 스튜디오를 가득 채웠다. ‘뽕숭아학당’에서는 미스터트롯 멤버들이 다시 모여, 그날의 벅찬 감정과 소중한 우정이 화면을 타고 따뜻하게 퍼져나갔다. 하나 둘 강당에 모이는 멤버들은 환한 얼굴로 장난을 주고받고, 오프닝부터 쉴 틈 없는 웃음꽃이 피어났다.
이번 주 수업 주제는 김원준의 ‘SHOW’. 이찬원은 “매주 생쇼를 하고 있다”며 자신만의 유쾌함을 드러냈고, 붐쌤이 보여준 과거 활약상 사진들 속에선 아슬아슬하지만 진솔한 인간미가 피어올랐다. 팬들을 위해 기획된 ‘디너쇼’와 개별 개인기 수업이 이어졌고, 이찬원에게 주어진 요요는 손에 익지 않아 엉뚱한 결과를 낳았다. 그러나 살짝의 실수를 센스 있게 ‘요요 캐스터네츠’로 바꿔 노래를 곁들이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무대를 완성하는 모습에서 이찬원만의 긍정 에너지가 이어졌다.

분위기는 반전을 거듭했다. 반장 장민호의 트롯가수 데뷔 10주년을 맞아 멤버들은 친근한 장꾸 본능을 한껏 발휘했다. 가짜 퀴즈쇼로 반장만 속이기 대작전이 펼쳐지자, 멤버들은 미리 받은 정답 ‘족보’를 손에서 놓지 않고 의기투합했다. 첫 문제의 정답 “발 없는 말이 천 리 간다”부터 이찬원 특유의 능청이 더해져 현장은 활기찼다. 이어진 익살스러운 속담 문제에 사슴형이 당황하던 찰나, 이찬원은 즉석 설명으로 분위기를 압도하며 멤버들의 깜짝 반응을 이끌었다. 장민호의 “잘난척!” 외침까지 오가며 우정의 농담과 애정 어린 응원이 교차했다.
마지막까지 이어진 속담, 사자성어, 인물 퀴즈에서는 멤버 각자의 개성과 숨은 노력이 그대로 드러났다. 이찬원과 멤버들은 메소드 연기와 익살을 잇달아 선보이며, 새로운 웃음과 깊은 감동을 남겼다. 장민호의 10주년을 축하하는 순간, ‘뽕숭아학당’만의 유쾌하고 진솔한 반전 드라마가 완성됐다.
좌충우돌 속에서도 서로의 곁을 지키며 트롯 동료애를 확인한 하루. ‘뽕숭아 학당 - 내눈엔 찬또만 보여’의 또 다른 명장면들은 앞으로도 팬들의 기대와 애정을 이어가게 할 것으로 보인다. 유쾌한 속임수, 진심 어린 이벤트, 그리고 다시 시작된 찬또 시리즈의 다음 화는 또 어떤 이야기를 펼칠지 궁금증을 더한다.
개성 넘치는 참가자들과 따뜻한 현장 분위기가 어우러졌던 ‘뽕숭아학당’ 47화의 감동은 다음 이야기로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