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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김대호, 해바라기부터 돌직구까지”…흙심인대호, 뜨거운 농촌 썸 기류→관계 변화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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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김대호, 해바라기부터 돌직구까지”…흙심인대호, 뜨거운 농촌 썸 기류→관계 변화 시선집중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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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환한 미소로 서로의 시선을 마주친 박나래와 김대호의 첫 만남은 농촌의 정취 속에서 더욱 따스하게 빛났다. JTBC 디지털스튜디오 예능 ‘흙심인대호’에 출연한 두 사람은 들판을 가르는 태양만큼 뜨거운 에너지와 농촌만의 자연스러운 설렘을 그대로 안긴 채 연신 웃음을 자아냈다. 김대호가 정성껏 키운 해바라기를 꽃다발로 건네며 박나래에게 특별한 의미를 더했고, 박나래는 “이러면 우리 엄마가 오해한다”고 너스레를 떨며 두 사람 사이의 묘한 분위기를 증폭시켰다.

 

밭일로 땀에 젖은 이들은 시원한 우물가에서 서로 물을 끼얹으며 등목 장면을 연출, 보는 이들마저 한여름의 무더위를 잠시나마 잊게 만들었다. 자연스럽고 유쾌하게 흐르는 이 순간은 농촌 예능만의 생기와 활력을 유감없이 드러내며 새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설렘부터 진실게임까지”…박나래·김대호, ‘흙심인대호’에서 농촌 썸 케미 폭발
“설렘부터 진실게임까지”…박나래·김대호, ‘흙심인대호’에서 농촌 썸 케미 폭발

저녁 식사 자리에서는 진솔하고 솔직한 대화가 오가며, 술잔을 기울이는 틈틈이 박나래가 “하지원이야, 나야”로 공격적인 질문을 던지고, 김대호가 “기안84야, 나야”라고 재치 있게 받아치는 모습이 이어졌다. 긴장과 설렘이 교차하는 진실게임이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미묘한 기류를 한층 고조시켰다.

 

예상치 못한 전환점은 박나래 어머니와의 깜짝 전화 연결에서 비롯됐다. 담백한 농촌의 일상 위에 어머니의 존재가 더해지며, 박나래와 김대호의 이야기는 더욱 다채롭게 펼쳐졌다. 술자리에서 쏟아내는 진심과 즉흥적인 농담 사이, 시청자들은 자연스럽게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숨죽여 지켜보게 된다.

 

김대호가 밝힌 “이상형은 화려한 여자”라는 고백과 박나래의 등장으로, 도회적인 매력이 스며든 농촌에서 펼쳐지는 예측불가의 에피소드가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전원의 소박함과 캐릭터들의 섬세한 감정선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새로운 예능의 흐름을 이끌었다.

 

뜨거웠던 ‘흙심인대호’의 분위기는 오늘 오후 5시 30분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시청자를 찾아간다. 박나래와 김대호가 전할 유쾌한 썸 기류와 관계의 변화가 또 한 번 대중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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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김대호#흙심인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