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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진·하하, 해운대 품은 미소”…홍보대사 위촉→뜨거운 환대 속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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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진·하하, 해운대 품은 미소”…홍보대사 위촉→뜨거운 환대 속 약속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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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환영 속에 해운대구의 새로운 도약이 시작됐다. 배우 한상진과 방송인 하하가 해운대구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환한 미소로 무대에 오르자, 구청 직원과 주민들의 환호가 쏟아졌다. 두 사람의 진심 어린 약속과 함께 해운대의 아름다움이 한층 빛나기 시작했다.

 

한상진은 드라마 ‘하얀거탑’, ‘이산’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남기며 대중의 신뢰를 얻은 배우다. 최근 ‘아는 형님’, ‘놀면 뭐하니’ 예능 출연과 웹예능 ‘부산댁 한상진’ 론칭으로 예능감까지 드러낸 한상진은, 부산 BNK 썸 여자농구팀 박정은 감독과의 결혼 이후 해운대에 정착해 남다른 지역 사랑을 보여왔다. 이날 한상진은 “홍보대사이기 이전에 해운대의 구민으로서 제2의 고향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싶다”는 각오를 전하며 진중한 애정을 밝혔다.

“한상진·하하, 해운대 매력을 세계로”…해운대구 홍보대사 위촉→주민 환호 / 해운대구청
“한상진·하하, 해운대 매력을 세계로”…해운대구 홍보대사 위촉→주민 환호 / 해운대구청

하하는 가수와 래퍼, 방송인으로 각인된 활기 넘치는 캐릭터다. 올해 해운대모래축제 워터밤 행사장에서 펼쳐진 ‘부산 바캉스’ 무대는 폭우도 막지 못한 열정과 관객의 뜨거운 환호로 장식됐다. 위촉식 현장에서 하하는 “예상 못한 열렬한 환대에 감동했다”며 자신만의 에너지로 해운대의 특별함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위촉식에는 박정은 감독과 농구팀 코칭스태프도 한 자리를 함께해, 가족 모두가 해운대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두 분이 홍보대사로 함께하는 오늘이 참으로 행운이자 자랑”이라며, 해운대가 매력관광도시로서 국내외에 이름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2년간 한상진과 하하는 다양한 축제와 행사, 관광 사업 부문에 적극 동참하며 해운대의 새로운 매력을 한껏 펼치게 될 전망이다.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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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진#하하#해운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