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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멸의 칼날, 무한 질주로 관객 삼켰다”…극장판 무한성편, 파죽의 1위→차트 지각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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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멸의 칼날, 무한 질주로 관객 삼켰다”…극장판 무한성편, 파죽의 1위→차트 지각변동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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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흥행 질주 끝에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국내 극장가 판도를 단숨에 뒤흔들었다. 하나에 나츠키와 키토 아카리, 시모노 히로 등 일본 원작 성우들이 다시 한번 담아낸 탄탄한 드라마와 호쾌한 액션은 관객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지난 22일 개봉하자마자 25일 박스오피스 정상에 등극하며, 4일 만에 누적 관객 184만 명을 돌파했다는 기록은 이번 여름 영화계 흐름의 분수령이 되고 있다.

 

핵심 스토리의 중심에는 혈귀에게 가족을 잃고도 끝없이 전진하는 소년 카마도 탄지로, 그리고 동생 네즈코를 지키려는 간절함이 있다. 무겁고 치열한 전개 속에서도 삶에 대한 메시지와 캐릭터 간 감정선이 유려하게 살아났다. 감독 소토자키 하루오가 이끄는 깊이 있는 연출, 그리고 익숙한 시리즈 팬뿐 아니라 국내 관객 모두가 감동할 만한 스케일의 장면이 스크린 위에 펼쳐졌다. 엔딩에 쿠키 영상이 없는 대신, 마지막까지 긴 여운을 남기며 관객을 극장에 머무르게 했다.

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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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박스오피스 2위 자리에는 조정석, 이정은, 조여정 등 초호화 캐스트가 뭉친 코믹 드라마 ‘좀비딸’이 이름을 올렸다.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인 ‘좀비딸’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한 아버지의 고군분투와 특유의 유쾌한 케미, 그리고 가족애가 어우러진 감성으로 500만 돌파 기세를 이어간다. 필감성 감독 연출 아래 개성 넘치는 배우와 감동적 상황이 관객의 뜨거운 입소문을 이끌고 있다.

 

3위에는 F1 열기를 담은 ‘F1 더 무비’, 4위에는 일상의 단면을 포착한 ‘긴키 지방의 어느 장소에 대해’, 그 외 ‘악마가 이사왔다’와 ‘독립군: 끝나지 않은 전쟁’ 등 다채로운 영화가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개성 다양한 캐릭터와 서사, 국내외 팬덤의 강한 호응까지 더해진 여름 박스오피스 경쟁은 이번 주말 또 한 번 새로운 분기점을 맞이할 것으로 관객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전국 주요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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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귀멸의칼날:무한성편#좀비딸#카마도탄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