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주 활용 EB 발행 검토”…DB하이텍, 확정 사항 없어 9월 재공시 예고
DB하이텍이 자사주를 활용한 1,000억 원 규모의 교환사채(EB) 발행 여부에 대해 공식 해명했다. 28일 한국거래소 및 회사 측에 따르면 DB하이텍은 자사주 활용에 대해 소각, 교환사채 발행 등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이지만,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 시장에서는 대규모 EB 발행이 현실화될 경우 자본 구조 및 주주가치에 미칠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번 해명은 2025년 8월 28일 ChosunBiz가 보도한 "‘반도체 파운드리’ DB하이텍, ‘자사주 활용’ 1,000억 EB 발행 추진" 기사에 대한 공식 입장이다. DB하이텍 관계자는 "당사는 자기주식 활용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으며, 구체적 결정이 있을 경우 이사회 결의 등 적법한 절차를 통해 즉시 공시하겠다"고 밝혔다.
![[공시속보] DB하이텍, 자사주 활용 EB 발행 검토→확정 사항 없어 재공시 예정](https://mdaily.cdn.presscon.ai/prod/129/images/20250828/1756364071651_213000563.jpg)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자사주 소각 혹은 EB 발행 여부가 주가 및 기업가치에 미칠 영향력에 촉각을 세우는 분위기다. 특히 회사가 이번 사안에 대해 오는 9월 26일 다시 재공시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향후 이사회 결의 등 추가 확정 여부에 주목하는 모습이다.
증권가에서는 확정적 방침이 나오기 전까지 주가 변동성 확대 가능성과 함께, 정책 및 시장 흐름도 함께 살필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 업계 관계자는 "교환사채 발행이 발표될 경우 유동성 확보와 더불어 주주가치 희석 논란 등 장단점이 있다"며 "최종 결정 전까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국거래소 역시 이번 공시에서 사안의 향후 진행 상황에 따라 추가 공시를 예고하며, 정보 비대칭 해소에 나섰다. DB하이텍은 9월 26일을 재공시 예정일로 밝힌 만큼, 기업의 추가 의사결정이 이뤄질 경우 신속히 투자자들에게 공유될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9월 재공시 시한을 전후로 DB하이텍 이사회 결의 내용과 함께, 자사주 활용 방안 구체화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