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인, 종잣돈 1억→18억 기록”…부동산 새 길에 쏟는 속내→다시 빛나는 각오
밝은 표정으로 근황을 전하던 이해인의 공간엔 남다른 결심의 공기가 감돌았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속마음을 털어놓은 이해인은 수익 중단의 막막함을 털어놓는 순간에도, 20대 시절 꼭 이루고자 했던 꿈 한 편을 내비쳤다. 스스로 평생 바랐던 ‘집 한 채’의 목표였던 만큼, 이해인이 내딛은 매 순간은 시청자 모두의 현실과 닮아 있었다.
이해인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게재한 ‘1억이 18억이 되는 마법, 궁금해?’란 제목의 영상을 통해 솔직한 근황과 그간의 고민, 성장의 과정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이해인은 오랜만의 귀국 소감과 함께 유튜브 채널 수익 창출 정지로 겪은 혼란을 털어놨다. 피아노 연주 영상에서의 의상 등이 논란이 되었고, 이는 예상치 못한 ‘성적인 콘텐츠’ 분류와 함께 기존 콘텐츠 제작에 대한 회의감으로까지 이어졌다. 연기 채널마저 같은 제재를 받으면서 이해인은 한동안 쉬고 싶다는 심경을 담담히 풀어냈다.

그러나 포기만큼이나, 새로운 도전 역시 그의 몫이었다. 이해인은 어린 시절부터 꿈꿔온 홈오너의 꿈을 실천했다고 전했다. 서울로 올라와 월세로 살던 성동구 집을 종잣돈 1억으로 매수한 뒤, 15년 만에 그 집값이 18억원까지 뛰었다는 현실적인 성공담은 묵직한 여운을 남겼다. 자신 만의 방식으로 한 계단씩 올라온 여정을 담담히 풀어내며, 이해인은 “잘하는 선택인지 모르겠지만 건물주의 꿈을 향해 크고 긴 여정을 시작한다”고 덧붙였다.
이해인은 섹시 콘셉트를 내려놓겠다는 각오와 함께, 이제는 색다른 부동산 콘텐츠 제작을 꿈꾸고 있다고 밝혔다. 누구와도 함께할 수 있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부동산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제안하고 싶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더는 치트키에 기대지 않겠다며, 이해인만의 진솔한 방식으로 콘텐츠의 방향을 찾아나가겠다는 다짐이 전해졌다.
이해인의 성장 서사와 직접적인 고백의 순간은 많은 이들의 공감과 응원을 이끌었다. 한편, 이해인이 선보이는 색다른 부동산 콘텐츠와 새 여정의 시작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