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산골 집 임장에 빠지다”…구해줘! 홈즈, 정선 1,000m 자연→미각의 반전 감동→기대감 폭발
산 위 바람을 타고 김대호가 도착한 곳은 오롯이 자연에 둘러싸인 강원도 정선 산골짜기였다. MBC ‘구해줘! 홈즈’에서 김대호는 풍자, 주우재와 함께 고도 1,000m의 고요함 속 집을 찾아가며 발걸음마다 새로운 기대와 설렘을 더했다. 정선의 굽이진 산길을 따라 30분을 오른 끝에 펼쳐진 통나무집은 바람과 물소리, 자연의 향이 뒤섞인 오감의 현장이었다.
이곳은 전기와 가스, 수도가 닿지 않는 고요한 마을. 김대호는 “자연 바람이 내 몸의 쉰내를 없애주는 것 같다”고 말하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화전민의 이야기가 깃든 통나무집 지붕 위엔 유채꽃과 이끼가 머물렀고, 뒷산의 복숭아나무와 곰취까지, 시간은 느리게 흘렀지만 감동은 깊게 쌓였다.

지붕 위에 올라선 김대호는 집에 대한 진심 어린 마음을 꺼내며, "이 집 그대로 팔면 살 수도 있을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현장에서 직접 뜯어 맛본 곰취의 향이 채 가시기도 전, 박나래는 “가을엔 돈 모아서 구충제 사 주자”고 너스레를 떨며 현장에 유쾌함을 불어넣기도 했다.
임장의 마지막은 투박하지만 푸근한 식사로 채워졌다. 김대호는 강원도의 슈퍼에서 산 막걸리와 컵라면으로 깊은 산중의 허기를 달랬다. 각양각색 막걸리를 맛보며 “너무 맛있다”는 감탄을 연이어 전한 그는 평범함 속 숨어 있던 소소한 행복에 다시금 몰입했다.
심심한 듯 풍요로운 이 여정 내내, 김대호의 표정에는 자연이 주는 위로와 동경이 미묘하게 스며들었다. 바쁜 도시와 조금은 멀어진 그 순간들, ‘구해줘! 홈즈’가 그려낸 강원도 산골의 임장은 한 편의 드라마처럼 따스한 온기를 전했다.
이 감동의 여운은 8월 28일 목요일 밤 10시 ‘구해줘! 홈즈’에서 계속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