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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폭 상승한 롯데쇼핑”…시장 변동 속 안정세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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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폭 상승한 롯데쇼핑”…시장 변동 속 안정세 이어가

정유나 기자
입력

리테일 업계가 최근 증시 변동성 확대와 소비심리 둔화에도 불구하고 보합 수준의 안정적 흐름을 이어가는 분위기다. 롯데쇼핑이 8월 25일 소폭 상승 마감한 가운데, 비슷한 업종 내 타사들도 완만한 등락세를 보여 시장이 단기 불확실성에 점진적으로 적응하는 모습이다. 정부의 내수 진작 정책과 기업별 배당 경쟁, 외국인 투자 흐름이 앞으로의 주가에 어떤 변화를 줄지 눈길이 쏠린다.

 

롯데쇼핑은 8월 25일 한국거래소(KRX) 마감 기준 500원(0.76%) 오른 66,400원으로 거래를 마치며 단기간 안정세를 재확인했다. 당일 66,100원에 장을 시작해 66,700원까지 상승했다가, 장중 최저치는 시초가와 동일한 66,100원에 그쳤다. 거래량은 22,350주, 거래대금은 약 14억 8,400만 원을 기록했고 시가총액도 1조 8,784억 원으로 코스피 상장사 중 184위를 유지했다.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동일 업종 평균 등락률은 0.97%로, 롯데쇼핑은 비교적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최근 유통·소비 업황이 횡보세로 전환되는 흐름 속에 중소형 리테일사와 대기업 간 주가 등락 편차가 두드러지고 있다. 글로벌 경기 둔화와 환율 변수, 소비심리 위축 등 요인도 종합적으로 반영되는 모습이다.

 

기업별로는 외국인 보유율과 배당 매력 등 기초 체력에 주목하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롯데쇼핑의 외국인 소진율은 8.96%로 집계됐고, 높은 배당수익률(5.72%)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대형 유통사의 재무 안정성, 충성회원 기반, 디지털 전환이 시장 내 핵심 변수로 꼽힌다.

 

정부와 금융당국은 소비 부양책, 산업 구조 고도화 지원 등 유통시장의 체질 개선을 위한 정책을 예고한 상황이다. 업계에선 온·오프라인 융합, 점포 효율화, 신규 투자 확대 등 경영전략을 적극 모색하고 있지만, 단기 실적 개선은 제한적이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시장 전문가는 “리테일 업종은 변동성 장세에도 내수 기반의 안정성이 부각돼 단기적 조정 이후 점진적 회복세가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며 “업종 내 기업별 실적 편차, 디지털 경쟁력, 배당 지속여력 등 차별화 요소에 주목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기업과 정책 입안자 모두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필요성이 커지는 국면이다.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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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코스피#네이버페이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