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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MxP 감정 소용돌이”…데뷔와 동시에 올림픽홀→콘서트급 무대, 청춘 밴드의 심장 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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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MxP 감정 소용돌이”…데뷔와 동시에 올림픽홀→콘서트급 무대, 청춘 밴드의 심장 뛰다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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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열정으로 올림픽홀에 모인 네 명의 청춘이 AxMxP라는 이름 아래 처음 음악적 목소리를 내뱉는 순간, 청아한 선율과 거칠지만 풋풋한 감정이 공간을 가득 메웠다. 보컬 하유준, 기타리스트 김신, 드러머 크루, 베이시스트 주환이 팀으로 함께한 AxMxP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신인의 패기와 에너지를 내보였다. 이들은 기다림 끝에 드러낸 자신감, 그리고 압도적인 라이브 퍼포먼스로 현장에 모인 이들의 심장에 강렬한 떨림을 남겼다.

 

AxMxP는 FNC엔터테인먼트가 10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밴드로, 팀명에는 ‘Amplify Music Power’라는 포부가 담겼다. 데뷔 전부터 FT아일랜드, 씨엔블루, 엔플라잉 등 선배 밴드들의 오프닝 무대와 FNC 패밀리 콘서트, 뷰티풀 민트 라이프 등 대형 페스티벌에 당차게 나서며 실력과 존재감을 검증받았다. 하유준과 멤버들은 SBS 드라마 ‘사계의 봄’에서 밴드로 활약하며 ‘SEE YOU LATER’라는 엔딩 OST까지 선보였고, 다양한 활동으로 대중의 기대를 키웠다.

“청춘의 감정 폭풍”…AxMxP, ‘AxMxP’로 데뷔→콘서트급 쇼로 강렬한 첫인사 / FNC엔터테인먼트
“청춘의 감정 폭풍”…AxMxP, ‘AxMxP’로 데뷔→콘서트급 쇼로 강렬한 첫인사 / FNC엔터테인먼트

정규 1집 ‘AxMxP’는 감정폭풍을 테마로 삼아 신인만의 불안과 설렘, 희망과 두려움이 혼재된 청춘의 무채색 일상을 음악 안에 녹여냈다. 타이틀곡 ‘I Did It’은 힙합 록의 강렬함, ‘Shocking Drama’는 발칙한 펑크록의 즐거움, ‘너는 나를 시인으로 만들어(Love Poem)’는 서정적 감성으로 세대를 뛰어넘는 공감을 유도한다. 총 10트랙의 앨범에는 AxMxP라는 이름의 정체성과 에너지, 그리고 새로운 청춘 록밴드의 탄생이 담겼다.

 

오늘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데뷔 쇼 ‘AxMxP DEBUT SHOW [AxMxP ON]’은 정규 1집 전곡을 대규모 라이브로 선보이며, 그룹만의 감정의 폭과 음악적 서사를 모두 보여주는 무대로 주목받는다. 이 콘서트는 온라인 동시 생중계를 통해 글로벌 팬들도 동시에 호흡할 수 있다. AxMxP는 데뷔 직후 ‘2025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무대도 확정, 국내외 주목도를 단숨에 높이고 있다.

 

오늘 오후 6시 첫 앨범 ‘AxMxP’의 전 곡과 타이틀곡 ‘I Did It’ 뮤직비디오가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앞으로 AxMxP는 음악방송과 온라인 콘텐츠, 다양한 공연 활동을 이어가며 대중과 점점 가까워질 전망이며, 새로운 청춘 록의 시대를 열어갈 귀추가 주목된다.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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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mxp#정규1집#데뷔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