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3.02% 급등”…장중 222,000원 상승세에 거래대금 230억 돌파

8일 코스피 시장에서 에이피알 주가가 장중 222,000원을 기록하며 전 거래일 종가(215,500원) 대비 3.02% 상승했다. 네이버페이 증권 기준 이날 오전 9시 48분 현재 에이피알은 시가 216,000원에서 출발해 고가 223,000원, 저가 215,000원 등 일정한 등락폭을 보였다.  

에이피알의 이날 거래량은 104,433주, 거래대금은 230억 1,3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시가총액은 8조 3,283억 원에 이르면서 코스피 전체 67위에 올랐다. 상장주식수는 37,430,655주다.  

PER(주가수익비율)은 47.88배로 코스피 동일업종 평균 PER(37.96배)을 크게 웃돌았다. 동일업종은 이날 1.12% 등락률을 기록했다. 외국인 보유주식수는 9,262,522주로 전체의 24.75%를 차지했고, 외국인 한도는 상장주식수와 동일하다.  

시장에서는 에이피알의 강세 배경으로 차별화된 실적 성장 기대감과 외국인 수급 유입에 따른 영향이 부각된다는 평가다. 투자자들의 추가 매수세 유입과 PER 프리미엄이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전문가들은 업종 평균을 상회하는 밸류에이션에도 불구,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가 견조한 흐름임을 주목하고 있다.  

향후 에이피알의 주가 방향성은 코스피 전반의 변동성, 실적 전망 및 외국인 수급 추이에 좌우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