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정안 ‘내 멋대로’ 투입”…진심 담은 고백→첫 방송 전 예능 판도 바꿀까

밝은 미소와 진솔한 목소리가 울려 퍼지는 공간에 채정안이 새롭게 합류했다. 채정안이 ‘내 멋대로-과몰입클럽’에서 내뿜는 에너지, 그리고 자신만의 색다른 일상과 생각을 꺼내놓는 순간마다 시청자는 새로운 몰입의 경로를 따라가게 됐다. 작품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진짜 하루, 그리고 두려움 없는 선택의 배경에 담긴 진심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채정안은 MC 제안을 받았을 때부터 망설임 없는 결정을 내렸다며 "이건 내가 해야겠다"는 뜨거운 확신을 전했다. 진솔한 공감 능력과 깊이 있는 생각을 예능이라는 새로운 무대 위에서 자유롭게 펼칠 수 있다는 점,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나눈다는 점은 그녀에게 특별한 의미로 다가왔다고 밝히기도 했다. 유튜브 채널 활동으로 쌓아온 소통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예능에 대한 각오도 덧붙였다.

무엇보다 이 프로그램의 핵심으로 ‘공감’과 ‘다름에 대한 이해’를 짚어낸 채정안은 서로 다른 가치관, 각자의 우선순위를 가진 사람들이 ‘과몰입’이라는 키워드로 얼마나 진솔한 진심을 이끌어낼 수 있는지를 기대했다. "사람 사는 건 다 거기서 거기"라는 말을 빌려 모두의 관심과 애정이 결국 닿는 곳, 그 본질적 재미를 강조했다.

탁재훈, 유노윤호, 이특, 미미미누와 함께 꾸릴 다섯 MC 체제도 눈길을 끈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온 이들의 조합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채정안은 새로운 배움과 긍정 에너지를 고대한다고 전했다. 각각의 존재감이 어우러져 즉흥적이면서도 공감 넘치는 예능의 새로운 스타일을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한유주 역으로 첫사랑 대명사의 이미지를 굳힌 채정안은 회차가 거듭된 지금도 솔직 담백한 매력과 반전의 이미지를 이어가고 있다. 예능 ‘내 멋대로’에서 직접 겪고 느낀 과몰입의 대상이 무엇이며, 일상에서 보여준 적 없는 한 사람이자 MC 채정안의 새로운 모습을 얼마나 공개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여기에 ‘미스터트롯3’ 진 김용빈까지 특급 게스트로 예고돼 무르익은 기대감을 더한다.

‘내 멋대로-과몰입클럽’은 누구에게나 숨겨진 ‘과몰입’의 세계를 리얼리티 관찰 예능의 결로 풀어내며, 서로 다른 진심과 가치관, 또 그 위에서 피어나는 진정한 공감의 시간을 준비한다. 채정안과 5인 운영진이 선사할 독보적 케미스트리, 미공개 일상의 솔직한 풍경에 예비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한계 없이 번지고 있다. 이 변화의 무대는 9월 3일 수요일 밤 10시, TV CHOSUN을 통해 베일을 벗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