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봉태규, 가을빛 물든 도심 위 산책”…깊어진 여유→트렌디한 감각의 변주
엔터

“봉태규, 가을빛 물든 도심 위 산책”…깊어진 여유→트렌디한 감각의 변주

최영민 기자
입력

도심에 내리쬐는 햇살과 회색 빌딩 사이로 여유롭게 스며드는 가을, 배우 봉태규는 쓸쓸함과 세련미를 동시에 품어내며 조용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봉태규가 선보인 밝은 레드 컬러의 가디건과 화이트 티셔츠, 자연스러운 워싱의 데님은 특별한 꾸밈 없이 계절의 색감을 전했다. 한쪽 무릎이 찢긴 청바지와 옐로우 계열의 트레킹화, 그리고 손에 든 블랙 스니커즈까지, 각기 다른 소재와 색감이 경쾌함과 자유로움을 더했다. 대형 창이 돋보이는 FILA 매장 앞에서 포착된 순간은 도시적 트렌드와 편안한 일상의 경계를 부드럽게 허무는 분위기가 담겨 있다.

 

특히 봉태규는 하레핀 98/25 GTX 2차 드롭에 등장하는 옐로우, 그린 컬러 신발을 직접 소개하며 브랜드와의 협업을 어필했다. GORE-TEX의 방수, 방풍, 투습 기능이 강조된 트레킹화와 VIBRAM 아웃솔은 가벼운 트레킹부터 도심 산책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패션과 실용성을 동시에 사로잡았다. 1차 드롭에서 빠르게 완판됐던 버건디 컬러가 한정 수량으로 재출시되는 점 역시 관심을 끌었다.

배우 봉태규 인스타그램
배우 봉태규 인스타그램

팬들은 “봉태규답다”는 평과 함께 변함없는 지지와 응원을 쏟아냈다. 이전보다 한층 더 자연스럽고 편안한 캐주얼 패션으로 돌아온 봉태규는 도시의 풍경과 계절의 변화를 감각적으로 포착하며, 자신만의 스타일과 깊어진 여유를 여실히 드러냈다. SNS와 팬 커뮤니티 곳곳에서는 봉태규가 보여준 패션 감각과 가을 분위기에 대한 감탄과 따뜻한 소감이 이어졌다.

 

봉태규는 꾸밈없는 태도와 분명한 감각으로 가을 도심의 낭만과 자유를 동시에 입으며, 또 한 번 자신만의 스타일리시한 변주를 완성했다.

최영민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봉태규#fila#하레핀98/25gt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