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티스, 연습생의 한계 넘은 다큐” … COLOR OUTSIDE THE LINES→첫 만남에 궁금증 증폭

맑은 미소와 약간의 떨림이 교차하는 순간, 코르티스의 새로운 시작이 예고됐다. COLOR OUTSIDE THE LINES로 문을 연 이들은 각자의 성장 서사와 창작의 설렘을 담은 영상과 음악, 그리고 무대의 모든 과정을 솔직하게 그려내며 감성을 건드렸다. 팀을 이루는 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의 직접적인 손길이 녹아든 앨범 프로모션은 어느 신예 그룹보다도 빛났다.

코르티스의 데뷔 앨범 작업 다큐멘터리 ‘What We Want’는 단순한 비하인드 영상을 넘어선다. 음악, 안무, 영상 등 전 분야에 멤버들이 주체적으로 뛰어든 이 다큐멘터리는 창작에 담긴 자유와 고뇌, 그리고 협업의 물결을 세밀하게 담았다. 오는 8월 29일에는 트레일러가 선공개되고, 9월 1일에는 네 개의 에피소드가 한꺼번에 공개될 예정이다. 데뷔 앨범의 진정한 의미를 해석할 수 있는 창작 현장과 멤버들의 생생한 에너지가 보는 이의 기대감을 키운다.

이보다 앞서 8월 26일에는 코르티스가 아직 연습생 신분일 때 자율적으로 만들어온 자체 제작 타이틀곡 ‘What You Want’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멤버들이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손수 해낸 모습을 통해 코르티스가 지닌 제작 역량과 도전정신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8월 27일에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의 현장을 생동감 있게 전하는 코멘터리 영상까지 팬들의 눈길을 붙든다. 자신들이 직접 공동 연출한 영상을 통해 데뷔 전부터 자기 세계를 구축한 신예의 패기가 확연히 드러난다.

멤버들의 성장 경로와 취향이 고스란히 드러난 콘셉트 포토도 시선을 끈다. 8월 25일 공개된 세 번째 콘셉트에서는 각자가 가장 아끼는 물건을 소품으로 삼았다. 마틴의 기타, 제임스의 스케이트, 주훈의 친구 이름이 적힌 축구공, 성현의 블루베리, 건호의 애착 인형 등 멤버별 소년 시절의 기억과 정서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일상의 조각과 꿈을 그대로 투영한 사진은 데뷔 앨범의 메시지와 맞닿는다.

향후 일정 역시 다채롭다. 8월 28일에는 새로운 콘셉트 포토가 더해지고, 9월 6일에는 수록곡 ‘FaSHioN’, ‘JoyRide’, ‘Lullaby’ 무드 샘플러 영상을 통해 음악의 결을 미리 경험할 수 있다. 9월 7일에는 후속곡 ‘FaSHioN’ 뮤직비디오 티저가, 9월 8일 오후에는 실물 음반과 전곡 음원, ‘FaSHioN’ 뮤직비디오 본편까지 전부 베일을 벗는다.

코르티스의 데뷔는 앨범 발매 후 팬들과 마주하는 순간까지 멈추지 않는다. 9월 8일 오후 8시,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첫 번째 EP 발매를 기념하는 릴리즈 파티를 개최하며 진정한 데뷔의 설렘을 공유할 예정이다. 직접 제작한 콘텐츠와 색다른 무드 샘플러, 콘셉트 포토로 가득 찬 코르티스의 본격 데뷔 활동이 9월 8일 전곡 공개와 동시에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