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장중 0.63% 상승”…외국인 보유 21%·PER 업종 평균 상회
셀트리온이 11월 10일 장중 174,000원에 거래되며 전 거래일 대비 0.63% 상승했다. 10일 오후 12시 5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셀트리온 주가는 이날 시가 174,000원으로 출발해 173,100원~175,500원 사이에서 움직였다. 전일 종가는 172,900원이었으며, 변동폭은 2,400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셀트리온의 거래량은 241,717주, 거래대금은 421억 2,800만 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40조 1,372억 원으로 코스피 시장에서 13위를 차지했고, 총 상장주식수는 230,939,154주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외국인 투자자들도 적극적인 보유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셀트리온 외국인 보유 주식수는 48,771,556주로 외국인 소진율은 21.12%를 기록했다.
셀트리온의 주가수익비율(PER)은 82.82배로 동일업종 평균인 81.81배보다 다소 높은 수준이다. 동일업종 등락률은 0.26% 상승해, 업계 전반적으로도 강보합세가 나타났다. 배당수익률은 0.40%다.
증권가는 최근 코스피 시장 내 외국인 투자 비중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종목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전체 거래금액 역시 중대형주 중심으로 집중됐다. 일부 전문가는 PER이 업종 평균을 상회한 점에 대해 성장 기대감이 일부 반영된 것으로 해석한다며, 단기 주가 변동성은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셀트리온은 국내 헬스케어 업종 내 대형주로 꼽히며, 전반적 시장 흐름과 동조해 거래되고 있다. 향후 주가 및 투자 동향은 외국인 순매수세, 기업 실적 발표, 코스피 지수 흐름 등 주요 변수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