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udPNG

ºC

logo
logo
“17득점 폭발”…롯데 자이언츠, NC에 완승→중위권 판도 흔든 하루
스포츠

“17득점 폭발”…롯데 자이언츠, NC에 완승→중위권 판도 흔든 하루

한채린 기자
입력

창원 NC파크를 가득 메운 함성 속, 롯데 자이언츠 타선은 한여름 열기처럼 뜨겁게 분출했다. 17점을 쏟아 올리며 NC 다이노스를 완파한 롯데는 중위권 판도를 뒤흔들며 포스트시즌 경쟁의 불씨를 다시 살렸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7대4로 키움 히어로즈를 누르고 하위권 탈출을 모색했다.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맞대결에서는 LG가 2대1로 승리하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반면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진 KT wiz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는 3대2로 KT가 이겼고,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는 한화 이글스가 SSG 랜더스를 5대2로 제압했다.

KBO
KBO

24일 경기 결과, 순위표에도 의미 있는 변화가 감지됐다. LG 트윈스가 73승 3무 43패로 1위를 수성한 가운데, 한화 이글스(67승 3무 48패)가 2위, SSG 랜더스(58승 4무 55패)가 3위를 차지했다. 롯데 자이언츠와 KT wiz가 나란히 59승을 기록하며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고, NC 다이노스(54승 6무 54패), 삼성 라이온즈(58승 2무 59패)가 중하위권에서 각축을 벌였다. KIA 타이거즈(54승 4무 58패), 두산 베어스(52승 5무 62패), 키움 히어로즈(38승 4무 79패) 순이 그 뒤를 이었다.

 

KBO는 오는 9월 30일까지 남은 정규시즌 일정을 확정했다. 이번 편성에는 미편성 45경기와 우천 순연 등으로 재조정이 필요한 53경기가 반영돼 모두 98경기가 남았다. 8월 19일부터 9월 14일까지 취소되는 경기는 예비일 우선 편성이 적용되며, 예비일이 부족할 경우 동일 대진의 두 번째 날 더블헤더 운영을 예고했다.

 

더블헤더는 평일 오후 3시, 토요일과 일요일 및 공휴일은 오후 2시에 1차전이 시작된다. 2차전은 각각 오후 6시 30분, 오후 5시에 개시되며, 1차전이 늦게 끝날 경우 경기 시작 최소 40분 후 2차전이 시작된다. 한 팀 최대 9연전까지만 소화할 수 있도록 연전 횟수도 제한됐다.

 

포스트시즌 진출 여부에 따라 정규시즌 종료 후에도 팀 간 일정 조정이 가능하며, 와일드카드 결정전 개막일까지 경기 편성이 이뤄질 수 있다. 구단과 팬들은 촉각을 곤두세운 순위 경쟁과 더불어 잔여 경기 운영 방식을 지켜보게 됐다.

 

흔들리는 구름 아래, 야구장은 뜨거운 희망을 품었다. 하루를 쏟아낸 선수들의 땀방울이 잔여 시즌의 드라마를 예고한다. KBO 리그의 질주는 9월 30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한채린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롯데자이언츠#kbo#정규시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