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미반도체 장중 146,700원 기록”…PER 66.17배, 코스피 42위 유지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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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반도체 주가가 10월 17일 장 초반 146,700원을 기록하며 전 거래일 대비 0.14%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시초가는 145,000원으로 출발해, 장중 147,000원까지 올랐다가 143,900원까지 저점을 형성하는 등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오전 9시 4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 집계에 따르면 한미반도체는 종가 146,500원 대비 소폭 오른 가격에서 거래 중이다.
이 시점까지 거래량은 총 81,940주, 거래대금은 119억 2,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한미반도체의 코스피 시가총액은 13조 9,442억 원으로 전체 42위에 해당한다. PER(주가수익비율)은 66.17배로, 동일 업종 평균(16.42배) 대비 크게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배당수익률은 0.49% 수준으로 파악됐다.

외국인 투자자는 7,766,396주를 보유 중으로, 이는 전체 상장주식수의 8.15%에 해당한다. 이날 코스피 동일업종 내 등락률이 -0.55%로 소폭 하락한 반면, 한미반도체는 146,700원에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증권업계는 동종업종 대비 높은 PER에 주목하며 시장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투자 심리가 유동적으로 전개될 수 있다고 해석했다. 향후 한미반도체 실적과 업황 변화가 주가에 미칠 영향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다음 실적 발표와 글로벌 반도체 업황 변화에 투자자들의 시선이 쏠릴 것으로 관측된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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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반도체#per#코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