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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데헌 골든, 전 세계 입덕 물결”…헌트릭스, 빌보드 정상→신화 경신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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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데헌 골든, 전 세계 입덕 물결”…헌트릭스, 빌보드 정상→신화 경신 기적

서현우 기자
입력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새로운 음악의 역사를 쓰고 있다. 영화 속 가상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OST ‘골든’이 세계 음악팬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전대미문의 기록을 쌓아가고 있다. 빌보드는 “케데헌 OST ‘골든’이 미국 빌보드 ‘핫100’에서 2주 연속 1위를 지켰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곡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도 정상을 찍으며, 세계 양대 팝 차트 동시 석권이라는 이례적 성취도 이뤄냈다. ‘골든’은 지난달 ‘핫100’에 81위로 첫 진입한 뒤 영화의 흥행 열기와 맞물려 7주 만에 1위에 오르고, 2주 연속 정상 자리를 굳혔다. 무엇보다 K팝 여성 보컬이 참여한 곡이 빌보드 ‘핫100’ 정상에 오른 것은 사상 최초다.

넷플릭스
넷플릭스

헌트릭스의 ‘골든’은 한국계 미국인 작곡가 이재, 가수 오드리 누나와 레이 아미가 손을 잡고 만든 음악이다. 빌보드 ‘핫100’은 미국 내 스트리밍, 라디오 방송, 판매량 등을 모두 합산해 산출되는 가장 영향력 있는 차트로, 이번 기록은 K팝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됐다.

 

극장 개봉 없이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공개된 ‘케데헌’ 역시 OTT·극장 경계의 벽을 뛰어넘으며 북미 박스오피스 1위까지 차지했다. 미국 연예지 버라이어티는 “전례 없는 흥행”이라 평하며, 지난 주말 북미에서 최대 280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세계적인 인기에 힘입어 23~24일 북미에서 ‘싱어롱’ 특별 상영 이벤트도 마련해, 1,700여개 극장이 참여한 가운데 1,000개 이상이 매진됐다. 블룸버그 통신은 넷플릭스가 드물게 자사 오리지널로 극장 흥행에 성공한 사례라고 전했다.

 

K팝 여성 보컬의 빌보드 첫 1위라는 역사적 순간과, OTT 오리지널의 극장가 흥행이라는 이중의 기적이 ‘케데헌’과 헌트릭스가 이끌어가는 세계 음악·영화계의의 지형도를 다시 그리고 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와 계속 만날 수 있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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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트릭스#케이팝데몬헌터스#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