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박민영, 맨해튼 물들인 뷰티열풍”…퍼펙트 글로우 드림팀, 기대감 급상승→현지 반응 궁금증
화사한 뉴욕 맨해튼 한복판, 라미란과 박민영이 빛나는 미소로 K-뷰티의 시작을 알렸다. tvN 신규 예능 프로그램 ‘퍼펙트 글로우’에서 이들은 대한민국 대표 헤어·메이크업 아티스트들과 함께 글로벌 뷰티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낯선 도시의 긴장감 속에서도, 라미란은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십으로 팀을 이끌었고, 박민영은 특유의 유창한 영어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현지와의 벽을 좁혔다.
최근 한류 열풍과 더불어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미국 현지에서 절정에 달하는 가운데, ‘퍼펙트 글로우’의 원정단은 다양한 국적의 손님들에게 한국식 미용의 정수를 전했다. 실제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대미 화장품 수출액은 약 2조 5000억 원에 달하며 프랑스를 제치고 세계 2위를 기록했다. 이러한 기록이 방증하듯, 전 세계 SNS에서는 ‘코리아 글로우 업’ 챌린지와 밈이 쏟아지고, 한국식 메이크업과 헤어를 따라 해보려는 영상이 넘쳐난다. 외국에서 마치 성지순례처럼 K-뷰티를 체험하거나, 아이돌 스타일을 쫓는 소비문화도 뚜렷해지고 있다.

‘퍼펙트 글로우’의 멤버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온전히 빛냈다. 라미란은 샵의 대표로서 따뜻한 리더십을 보였고, 박민영은 상담 실장으로 나서 현지 손님들과 장벽 없는 케미를 만들었다. 여기에 첫 예능 고정에 도전한 주종혁은 능숙한 영어와 친화력으로 매니저 역할을 자연스럽게 소화했고, 독보적 헤어 아티스트 차홍은 맞춤형 헤어 스타일링과 긍정 에너지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레오제이는 트렌디한 입담과 전문 메이크업 실력으로 K-뷰티만의 디테일을 선보였고, 590만 팔로워를 보유한 포니는 다국적 손님의 취향까지 헤아리는 세련된 메이크업과 K-아이돌 메이크업 시연으로 주목받았다.
뉴욕의 종다양한 손님들이 꾸준히 샵을 찾으며, 출연진은 현지와 한국의 미적 감각을 섬세하게 연결했다. 팀워크와 개성, 그리고 프로다운 실력으로 이들이 그려내는 장면마다 뭉근한 감동과 특별한 이야기가 더해졌다. 거리마다 퍼지는 화장품 향기와 헤어 드라이기의 소리가, 색다른 설렘으로 뉴욕 일상을 물들였다.
라미란, 박민영, 주종혁, 차홍, 레오제이, 포니까지 환상의 드림팀을 갖춘 ‘퍼펙트 글로우’는 오는 11월 8일 토요일 tvN에서 첫 방송된다. K-뷰티가 낯선 도시에서 어떻게 꽃피울지, 맨해튼 중심에서 펼쳐지는 찬란한 순간들이 시청자를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