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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품에서 터진 진심”…김호영, 배려의 온기 속 흔들린 첫인상→반전 미담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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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품에서 터진 진심”…김호영, 배려의 온기 속 흔들린 첫인상→반전 미담 탄생

박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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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에너지로 가득했던 JTBC ‘아는 형님’ 녹화장에 김호영이 우렁찬 환호와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김호영은 설렘과 긴장 사이에서 강호동에게 안기며 순식간에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고, 이미주, 이석훈, 허영지와 함께 진행된 이야기 속에는 단순한 웃음을 넘어선 감정의 결이 담겼다.

 

강호동에 대한 소문에 긴장됐던 첫 만남을 떠올리며, 김호영은 솔직한 마음을 조심스럽게 내비쳤다. 그는 “체격이나 이야기를 듣고 처음엔 조금 무서웠다”고 밝히면서도, 방송을 함께 하며 완전히 달라진 인상을 전했다. 고기를 먹는 프로그램, 토크쇼, 그리고 아이들과 나누었던 시간들까지, 그 사이에 단단해진 믿음이 오갔다.

출처: JTBC 예능 ‘아는 형님’
출처: JTBC 예능 ‘아는 형님’

무엇보다 강호동의 남다른 배려가 인상적이었다고 회상했다. 녹화 도중 멘트 이후 미안하다며 다정하게 사과했던 일화가 소개되며, 예상과 달랐던 반전 매력은 녹화장 분위기를 따뜻하게 만들었다. 김호영은 “처음엔 정말 어려웠지만, 호동이의 배려에 마음이 풀렸다”고 털어놓았다.

 

유쾌한 토크와 진심어린 교감으로 채워진 이날 ‘아는 형님’은 출연자들 사이에 있던 서먹함마저 이내 온기로 바꾼 무대였다. 감동과 웃음이 어우러진 순간들로 시청자들의 마음에도 잔잔한 여운을 남겼다. 한편 김호영과 강호동이 함께한 JTBC ‘아는 형님’은 지난 6일 방송됐다.

박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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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영#강호동#아는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