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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전국 폭염특보 확대…강원·경남 등 강수 40mm 예상
사회

[오늘의 날씨] 전국 폭염특보 확대…강원·경남 등 강수 40mm 예상

서현우 기자
입력

27일 새벽부터 전국 일부 지역에 폭염경보와 폭염주의보가 동시 발효되며, 오늘 하루 강원도와 경상, 제주 등지에는 최대 40밀리미터(mm) 안팎의 비가 예보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무더위와 열대야가 지속되는 가운데 아침까지 경기 동부와 충청 내륙, 전라권에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 27일 오전 4시 발표에 따르면, 전남 고흥·보성·여수 등과 경남 양산·창원, 제주 북부·동부, 부산, 울산 일대에는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다. 전남 13개 지역, 경북 동해안·내륙, 경남 내륙 전역, 광주·대구, 제주 서부·남부와 일부 중산간, 울릉도·독도 등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
기상청

오늘(27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강원 영동에 5~2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어 오후 12시부터 9시까지 경북 북동 산지와 북부 동해안에 각각 최대 10mm, 충북 북부·경남 중부 내륙·제주 일부에는 최고 40mm에 달하는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28일(목)은 전국 대부분이 구름 많겠으나, 오후 제주 일부 지역엔 5~20mm의 소나기가 예상된다. 29일(금)엔 중부지방이 흐리고 남부·제주도는 구름 많을 전망으로, 오전 경기 북부·강원 북부 내륙, 오후 서울·인천·강원 중부 내륙·북부 산지 등에 5~40mm의 비가 예고됐다. 30일(토)에도 중부지방에 비가 예상되는 등 주 후반까지 일교차와 지역별 강수 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

 

폭염특보 발효 지역에선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오를 것으로 보이며, 밤에도 25도를 웃도는 열대야 현상이 지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낮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당부한다"고 안내했다.

 

아침까지 내륙과 해안 저지대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로 항공·도로교통 안전사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수 시간과 강도가 짧고 국지적으로 쏟아질 수 있다”며 “야외 작업장, 농작물 관리, 선박·항공 이용객은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이번 주는 ‘폭염·안개·국지성 강수’가 반복될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각급 학교·공공기관은 응급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비슷한 폭염·호우가 겹치는 사례가 빈번해지고 있어, 시민들의 자발적 안전수칙 준수가 절실한 시점이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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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폭염경보#강원영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