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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성, 전국이 숨죽인 감사의 셀피”…성황 속 대장정 끝→앵콜 무대 여운만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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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성, 전국이 숨죽인 감사의 셀피”…성황 속 대장정 끝→앵콜 무대 여운만 남아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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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을 노래하는 무대 위에 선 진해성이 환한 웃음과 함께 5개월 전국투어의 막을 내렸다. 서울에서 시작해 16개 도시를 누비며 '현역가왕2'의 탑7이 펼친 진심 어린 음악 여정은 팬들에게 깊고 아련한 감동을 남겼다. 부천에서 마침표를 찍은 이 대장정은 오롯이 노래와 사람, 그리고 추억으로 빛났다.

 

진해성, 박서진, 에녹, 신승태, 김준수, 최수호, 강문경 등 '현역가왕2'의 일곱 멤버는 한 도시, 한 관객, 한 순간을 소중히 여기며 전국을 돌았다. 공연이 이어질수록 객석의 환호는 점점 더 커졌고, 각 멤버들은 자신만의 개성과 따스한 진심으로 무대를 물들였다. 특히 진해성은 투어 마무리 직후 팬카페를 통해 전한 메시지로 관객의 마음을 한 번 더 움직였다.

진해성 /해성사랑
진해성 /해성사랑

진해성은 "무더운 날씨에도 전국 곳곳에서 보내주신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 덕분에 무사히 공연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라며, 감사와 감동의 진심을 전했다. 그는 "여러분과 함께한 4~5개월의 여행이 공식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 덕분에 공연을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습니다"라며 함께한 순간을 의미 있게 되새겼다.

 

공연의 여운이 남은 대기실에서 촬영한 셀카 한 장은 팬들의 마음을 다시 한 번 뛰게 만들었다. 은빛 조끼와 고급스러운 화이트 셔츠, 부드러운 웨이브 헤어가 어우러진 그의 모습은 무대 위에서의 화려함에 따스함을 더했다. 사진 한 장만으로도 팬들은 ‘테리우스’, ‘만화에서 걸어나온 주인공’처럼 표현하며 진해성의 존재감에 깊은 설렘과 감탄을 쏟아냈다.

 

아쉬운 작별 속에서 진해성은 "아직 앵콜 콘서트가 몇 회 남아 있습니다. 여러분과 함께한 소중한 순간들이 이제 추억으로 남는다고 생각하니 허전함이 벌써 느껴집니다"라며 여운을 남겼다. 공식 전국투어의 마지막을 알린 만큼, 관객과 아티스트 모두에게 이 여정은 오래도록 가슴에 남을 특별한 기억으로 남았다.

 

여전히 뜨거운 팬들의 요청에 힘입어, 서울·부산·대구 앵콜 공연이 9월 13일부터 이어질 예정이다. 이 새로운 무대 역시 '현역가왕2'가 선사한 감동의 온도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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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성#현역가왕2#전국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