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산하, 마닐라 환호 폭발”…PRISM 팬콘→변신 내면 흔들다
윤산하가 ‘PRISM : from Y to A’ 마닐라 단독 팬콘의 주인공으로 무대를 자신만의 색으로 물들였다. 한 곡 한 곡이 손끝의 긴장과 눈빛의 진정성으로 공연장 곳곳을 잇는 빛이 됐고, 라이브 속에서 남미와 아시아를 연결하는 환희의 열기가 퍼져 나갔다. 무더위 속에서도 공연장을 가득 채운 팬들은 아스트로 시절의 밝고 청량한 에너지와 동시에 깊게 진화한 윤산하만의 서정성에 마음을 열었다.
필리핀 현지에서 펼쳐진 이번 팬콘에서 윤산하는 두 번째 미니앨범 ‘CHAMELEON’의 신곡 전곡을 직접 소화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타이틀곡 ‘EXTRA VIRGIN’ 무대에서는 자신감 넘치는 퍼포먼스와 폭발적인 고음으로 몰입감을 높였고, ‘Bad Mosquito’, ‘6PM (Nobody’s Business)’ 등 다양한 장르의 곡에서의 다채로운 변신으로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무엇보다 자작곡 ‘AURA’와 ‘바람’에서는 윤산하 특유의 서정적 감성과 차분한 보컬이 어우러져 색다른 정서를 전했다. 이어 아스트로 시절 곡 ‘Candy Sugar Pop’, ‘Baby’ 그리고 유닛곡 ‘Your day’가 흐르는 순간, 무대는 청량감으로 가득 채워졌다. 지난해 솔로 데뷔 앨범 ‘DUSK’ 수록곡 ‘Dive’, ‘BLEEDING’에서 보여준 보컬과 댄스를 넘나드는 역량 또한 뜨거운 환호를 끌어냈다. 앙코르에서는 ‘24시간’과 팬송 ‘Love you like fools’로 콘서트의 여운을 더욱 진하게 만들었다.
공연 내내 팬들과의 따뜻한 소통과 도시별 아스트로 멤버 경험이 어우러진 개성이 동행했다. 윤산하의 변화무쌍한 무대 매력은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장을 활짝 열었다는 평가다.
윤산하는 이번 마닐라 팬콘의 여운을 안고 일본 고베와 요코하마, 태국 방콕 등 아시아 여러 도시에서 ‘PRISM : from Y to A’ 투어를 이어간다. 또한, 이달 고양에서 열릴 ‘메가필드뮤직페스티벌 2025’ 무대에 오르는 한편, KBS2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에서 박윤재 역으로 등장해 배우로서의 주요 행보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