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데몬 헌터스, 글로벌 신화 새로 썼다”…헌트릭스, 역대 최고 명성→끝없는 음악 반향

찬란한 무대로 세상을 물들인 그룹 헌트릭스의 이야기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글로벌 대중문화에 혁명적 반향을 전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공개와 동시에 전 세계를 뒤흔들며 어느새 넷플릭스 역대 최다 시청 영화의 반열에 올랐다.  

이번 기록은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투둠에서 발표된 집계를 통해 확인됐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누적 시청 수 2억3600만 돌파, 전통적인 강자로 군림한 ‘레드 노티스’를 단숨에 제치고 전체 영화 부문 1위라는 찬란한 이정표를 세웠다. 또한 쇼 부문까지 확대해도 ‘오징어 게임’ 시즌 1, ‘웬즈데이’ 시즌 1에 이어 역대 3위, 집계 종료까지 3주가 더 남아 있는 만큼 신화가 계속될 가능성도 열려 있다.  

열정이 폭발한 10주 차, 세계 32개국에서 주간 1위를 이어갔다는 점 역시 인상적이다. 특히 미국과 캐나다, 영국, 노르웨이 관객들은 ‘싱어롱’ 특별 극장 상영에서 직접 노래와 함께 호응하며 북미 박스오피스마저 평정했다.  

음악적으로도 대중의 마음을 점령했다. 주인공 헌트릭스가 부른 OST ‘골든’은 빌보드 ‘핫100’에서 지난 11일에 이어 25일에도 다시 한 번 정상을 찍었다.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이재와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가 특별 참여한 ‘골든’뿐 아니라 수록곡 8곡이 7주 연속 빌보드 메인차트에 오르는 저력을 발휘했다.  

K팝 아이돌 그룹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매개로 악령에 맞서 노래로 세상을 지켜내는 이야기,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한국 대중문화의 창의력과 저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거대한 서사로 남았다. 이 작품은 세계인의 공감을 얻으며 ‘K콘텐츠’의 새 이정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성 넘치는 주인공들과 세련된 음악, 독특한 세계관이 어우러진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로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