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규, 치킨집 영웅의 귀환”…신사장 프로젝트, 배달 3인방 결의→평범함 뒤 수상한 비밀

따스한 저녁, 치킨집 앞에 나란히 선 한석규, 배현성, 이레의 실루엣엔 평범한 일상이 가진 특별함이 어른거렸다. 세 사람은 신사장 프로젝트에서 각기 다른 표정으로 새로운 전설의 시작을 알렸고, 그 안엔 기대와 비밀스러운 서사가 함께 스며들었다.  

한석규가 연기하는 신사장은 전설적인 협상가에서 치킨집 사장이 된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로, 평온한 미소와 단정한 손짓만으로도 극의 중심을 단숨에 장악했다. 치킨의 바삭한 냄새 뒤에 숨겨진 세련된 카리스마와 결의가 포스터 속에서 진하게 묻어났다. 이에 맞서는 배현성의 조필립은 단호한 눈빛으로 법조인의 단정함과 날카로움을 동시에 보여주었다. 이레는 당찬 에너지로 팀 분위기를 바꾸며, 배달 가방을 메고 앞장서는 모습에서 젊은 패기와 살아 있는 현장감을 드러냈다.  

이렇듯 신사장, 조필립, 이시온은 단순히 치킨을 배달하는 평범한 직원이 아니라, 슈트 차림으로 서 있는 모습이 범상치 않은 사연을 예고했다. 치킨집 내부뿐 아니라 거리 곳곳에서 벌어질 각양각색의 에피소드가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배달갑니다! 치킨은 맛있게, 해결은 맛깔나게"라는 슬로건이 예사롭지 않은 치킨집의 정체성을 확고히 했다.  

갈등과 사연이 뒤섞이는 곳마다 유쾌한 해결사가 등장하는 분쟁 해결 히어로 드라마로, 한석규의 섬세한 감정과 배현성, 이레의 다채로운 연기가 기대감을 높인다. 평범한 치킨 한 마리에 담길 속 시원한 전개와 감동이 예고되며, 일상 속 무거움을 시원하게 씻어줄 따뜻한 이야기를 전한다.  

치킨집 임직원 삼인방이 펼치는 흥미진진한 갈등 해결기는 9월 15일 저녁 8시 5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