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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파리 감성 데님 룩”…가방 너머로 번진 따스한 응원→진심 벽을 허문 일상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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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파리 감성 데님 룩”…가방 너머로 번진 따스한 응원→진심 벽을 허문 일상 순간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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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바람을 닮은 은은한 미소와 함께, 홍진경은 데님 셔츠와 깊은 청의 팬츠로 일상에 소박한 파장을 일으켰다. 모퉁이를 지나는 한 순간, 그녀는 오트밀빛 토트백을 어깨에 걸고, 느슨하게 묶은 머리와 넉넉한 챙 있는 캡 모자로 파리 감성이 스며있는 자유로움을 그려냈다. 자연광 아래 스쳐가는 홍진경의 시선에는 도시의 분주함과 고요한 사색이 어우러진 특별함이 엿보였다.

 

카라를 슬쩍 연 데님 셔츠, 하이웨이스트 팬츠, 깔끔한 블랙 벨트가 만들어내는 절제된 무드 속에서, 탈부착 가능한 넓은 끈이 달린 토트백은 실용성마저 품었다. 이어폰을 귀에 꽂고 창밖을 바라보는 순간, 무심한 듯한 표정에 숨은 세련됨과 일상 속 자유분방함이 새로운 스타일을 정의했다. 팬들은 댓글로 “파리 무드의 여유가 느껴진다”, “세련된 감성에 반했다”는 반응을 보냈고, 스타일 아이콘 홍진경의 근황에 따스한 지지를 보냈다.

모델, 가수 홍진경 인스타그램
모델, 가수 홍진경 인스타그램

홍진경은 자신의 계정에 “파리 패션계를 누빈 동생 상현이의 가방을 응원한다”며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담백한 대사처럼, 일상 어느 한 켠을 밝히는 진심어린 축하와 격려, 그리고 ‘부국의 조건 운명을 가른 선택’ 방송 소식도 직접 알렸다. 특별할 것 없는 일상이었지만, 동생에 대한 자랑과 애정, 방송을 앞둔 설렘까지 진솔한 말들로 이어져 공감의 무드를 심었다.

 

시작된 가을의 결이 곳곳에 드리운 이번 근황은 홍진경만의 섬세한 감각과 깊은 따스함을 오롯이 담아냈다. 일상처럼 이어지는 장면 속에서 소소하게 피어난 응원의 메시지는 계절의 서막을 밝히는 잔잔한 울림으로 다가왔다. 한편, 홍진경이 출연하는 ‘부국의 조건 운명을 가른 선택’은 이날 밤 10시, 시청자를 찾아간다.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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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부국의조건#파리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