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테크 이용자 10만 명 돌파”…캐시워크, 간편 리워드로 MZ세대 재테크 변화 이끌어
‘앱테크’로 불리는 간편 리워드 재테크 방식이 MZ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8월 25일 업계에 따르면 대표 리워드 플랫폼 캐시워크의 돈버는 퀴즈 참여자는 10만 명을 넘어서며 비대면 경제 트렌드 전환을 상징하는 현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앱 내 미션 수행, 광고 시청, 퀴즈 등 누구나 일상에서 손쉽게 참여하면서도 실질적 보상 체감을 높인 점이 인기의 배경이라고 분석한다.
캐시워크의 대표 이벤트인 ‘돈버는 퀴즈’는 매일 ▲걷기 ▲퀴즈풀이 등 일상 속 간단한 미션을 통해 포인트를 쌓는 구조다. 최근 오픈된 퀴즈 이벤트에서는 1만 명 단위가 넘는 실시간 동시 접속자가 몰리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예를 들어 이번 8월 25일 11시에는 ‘지금 10만명 이상이 참여중’이라는 문구와 함께 온라인 최저가+이벤트형 상품으로 특정 화장품을 24,000원에 선보이고, 퀴즈 참여 시 포인트 적립 기회를 제공해 눈길을 모았다.

리워드 앱테크 시장은 최근 몇 년간 급격한 성장세를 보여왔다. 사용자는 광고 시청, 설문조사, 출석 체크 등 쉽고 부담 없는 과제만으로 포인트를 모을 수 있다. 이처럼 소소하지만 반복적인 보상 경험이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소비, 자기주도적 자산관리 흐름과 맞물리며 신(新) 재테크 문화로 안착하는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단기 소액 리워드에 집중하는 앱테크가 MZ세대의 ‘짧고 즉각적인 성취 욕구’에 부합했다고 풀이한다. IT금융 연구소 관계자는 “리워드 앱은 소액이라도 즉시 사용할 수 있다는 점, 접근 장벽이 낮아 참여 저변이 넓다”며 “장기적으로 포인트 경제 생태계와 연계한 다양한 소비·투자 상품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정부와 업계에서는 해당 시장의 빠른 성장에 맞춰 앱 기반 리워드 서비스의 소비자 보호, 광고 심의, 개인정보 관리 강화 등 가이드라인 정비에 나서고 있다. 또 건전한 앱테크 운영 문화를 뿌리내리기 위한 정책 논의도 이어지고 있다.
앱테크 시장은 이미 이용자 수, 참여 빈도 모두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과거 단순 적립형 포인트 앱에서 이제는 실생활에서 현금성으로 사용 가능한 미션형 리워드로 진화하면서 재테크 초심자와 2030 소비자까지 폭넓게 유입되는 흐름이다.
향후 정책 방향은 데이터 보호·광고 투명성 등 제도 강화를 포함해 리워드 앱테크 활용을 둘러싼 산업·금융생태계 변화에 좌우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