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패 질주, 기록 쟁탈전 치열”…경기도김포A·경기도시흥A, D2 선두→승격 레이스 달궈
뜨거운 여름, 경기장 곳곳이 숨 막히는 긴장감으로 가득 찼다. 에버리지가 흔들리는 순간에도 단 한 경기의 패배도 허용하지 않은 경기도김포A의 집념은 단연 돋보였다. 반면 동률 속에서 단 0.001의 정확성이 선두를 가르는 D2리그 A리그에서는 시흥A의 응집력이 마지막까지 빛을 발했다.
2025 KBF 디비전리그 D2리그 1~2라운드가 경기도 시흥시에서 막을 내렸다. 대한당구연맹이 주최한 올해 대회에서 경기도김포A는 C리그에서 6승 무패를 기록하며 강한 리더십을 과시했다. 박춘우, 김영수, 손준혁은 연이어 승리를 챙기며 팀의 견고한 상승세를 이끌었다. 에버리지와 집단 응원 속에서 흔들림 없이 선두를 사수한 김포A의 행보에 C리그 판도도 크게 요동쳤다.

A리그에서는 경기도시흥A가 5승 1무 2패, 에버리지 1.254를 기록하며 광주광역시당구연맹A와 동률 구도에서도 선두를 이어갔다. 세밀한 득점 기회마다 놓치지 않은 시흥A의 집중력은 에버리지 수치에서 극명하게 드러났다. B리그의 팀 아라크네는 박현규, 이창우의 5승 활약을 바탕으로 선두를 유지했으며, D리그의 충남당구연맹은 견고한 전력으로 1위를 지켰다.
올해 처음 D2리그에 진출한 본캐롬2는 권형철 등 선수들의 힘으로 2위를 기록하며 새로운 돌풍을 일으켰다. 권형철은 넓어진 무대와 생중계 경험에 자부심을 표하며,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치열한 승격 경쟁 속에 본캐롬2의 약진은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구고 있다.
치열한 승부의 열기는 현장 관중과 중계 시청자 모두에게 생생하게 전달됐다. 소박하면서도 묵직한 도전이 이어진 하루, 선수들의 집중력과 응원 소리가 경기장을 메웠다. 2025 KBF 디비전리그 D2리그 3~4라운드는 내달 6일부터 7일까지 광주광역시에서 열릴 예정이며, 경기는 온라인 플랫폼 SOOP을 통해 생중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