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유태양, 고독 깃든 눈빛 속 여운”…로저 향한 각인된 각오→팬심 요동
엔터

“유태양, 고독 깃든 눈빛 속 여운”…로저 향한 각인된 각오→팬심 요동

윤선우 기자
입력

섬세한 공기가 감도는 정적 속에서 유태양은 조용히 카메라를 바라보며 가을빛을 품은 눈동자를 드러냈다. 가죽 재킷이 안기는 어깨와 신문지 패턴 셔츠, 십자가 목걸이가 어우러진 스타일은 냉정함과 따스함, 그리고 자유로움을 동시에 품어냈다. 무대 같은 빛과 어둠이 교차하는 공간에서, 유태양은 단단한 결의와 함께 새로운 예술가로서의 각오를 전했다.

 

사진과 함께 공개된 메시지 “뮤지컬 렌트 2025 1991년의 크리스마스 이브, 우리의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로저 役 유태양 2025.11.09 - 2026.02.22 코엑스아티움”은 곧 그의 내면에 교차하는 희망과 방황, 새로운 서사의 문을 예고했다. 검푸른 조명 아래 깊어진 눈빛은 뮤지컬 ‘렌트’ 속 로저 역에 스며든 감정의 결을 상징적으로 드러냈다.

그룹 SF9 유태양 인스타그램
그룹 SF9 유태양 인스타그램

사진이 공개되자 팬들은 “로저로 만날 유태양 기대된다”, “눈빛이 이미 로저 그 자체다”, “뮤지컬 무대에서 보여줄 카리스마가 기다려진다”며 열광적인 환호를 전했다.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모습, 그리고 폭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에 대한 설렘이 가득한 반응들이 이어졌다.

 

유태양은 그룹 활동을 넘어 최근 뮤지컬 배우로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더욱 성숙해지고 깊어진 감정선으로 캐릭터와 완벽히 어우러진 유태양의 로저는 관객들에게 한층 더 진한 울림을 선사할 전망이다.

 

유태양이 로저 역으로 무대 위에 오를 뮤지컬 ‘렌트’는 2025년 11월 9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코엑스아티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윤선우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유태양#렌트#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