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지, LA의 낭만과 현실 경계”…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진솔함 터져→결혼과 꿈의 교차점 흔들다
찰나의 밝은 미소와 LA의 햇살 속에서 박은지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무대에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결혼과 이민, 그리고 여행 같은 일상 속에서 그녀는 설렘과 현실 사이를 자유롭게 오가며 지금의 자신을 담담하게 풀어냈다. 새로운 환경에 안긴 채, 이국적 야자수와 할리우드를 곁에 둔 채 살아온 박은지는 익숙함 그 이상의 풍경과 감정을 전했다.
방송에서 데프콘은 기상캐스터부터 프리랜서, 뷰티 크리에이터까지 이어진 박은지의 다채로운 커리어를 직접 소개했다. 박은지는 LA에 이민해 아이를 키우며 작은 설렘과 깊은 고민 사이, 아낌없이 솔직한 이야기를 꺼내며 시청자와의 거리를 좁혔다. “교포와 결혼해 LA에서 지내고, 아이도 컸다. 한국 방송을 쉬며 몸이 근질근질했다”는 입담에는 그동안의 그리움과 설렘이 동시에 묻어났다. 또 “‘탐정들의 영업비밀’을 미국에서 힐링 삼아 유튜브로 챙겨봤다”는 고백에는 프로그램을 향한 깊은 애정도 엿보였다.

박은지는 LA 생활에 대해 “2~3년은 정말 여행 온 기분이었다. 문만 열면 야자수가 보이고, 할리우드는 집 뒤에 있다”고 말했다. 베벌리힐스 레스토랑에서 목격한 제니퍼 로페즈의 에피소드까지 솔직하게 공개하며 스튜디오에 따뜻한 공감대를 안겼다. 하지만 결혼 4년 차에 접어들며 점차 여행이 아닌 현실을 받아들이게 됐다고 털어놨다. “한인들이 ‘요즘 왜 활동 안 하냐’고 묻더라. 여행과 현실이 교차했다”며, LA에서의 화려함과 동시에 가족과 아이를 위한 평범한 일상까지 진솔하게 전했다.
최근엔 남편과 아이가 한국에서 머물며, 직접 런칭한 화장품 브랜드를 통해 뷰티 인플루언서로 새 도전을 펼치고 있음을 알렸다. 박은지는 예능 출연과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새로운 활약을 예고하며, 방송인의 경계를 넘어 대중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박은지는 이번 ‘탐정들의 영업비밀’ 무대를 통해 해외 생활과 현실, 사랑, 경력의 확장까지 자신만의 색채를 오롯이 전했다. 미국 LA라는 도시와 결혼 생활, 그리고 다시 한국을 오가는 현재진행형의 인생을 조화롭게 담아낸 박은지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삶의 두께와 진심을 고스란히 전했다. 해당 방송분은 지난 25일 채널A를 통해 전파를 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