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파원25시 심령 투어 충격”…전현무·양세찬 극강 소름→이찬원 리옹 심쿵 눈빛

시원하게 열린 랜선 여행의 문틈으로 쏟아지는 긴장과 설렘이 한데 어우러졌다. ‘톡파원25시’에서 전현무와 양세찬은 도쿄의 심령 명소에 발을 들이며 극한의 공포와 웃음을 오가는 여정을 시작했다. 이찬원은 프랑스 리옹의 깊은 풍경에 젖은 눈빛으로 다시 한 번 현장의 온도를 바꿨다.

도쿄 특집에서는 청량한 여름밤을 관통하는 오싹한 기운이 연신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일본 톡파원들과 동행한 전현무, 양세찬, 그리고 게스트 고우림과 프래는 도쿄 곳곳에 숨은 심령 명소를 찾아가는 스릴 만점 택시 투어에 나섰다. 귀신 목격담이 도는 적막한 버스 정류장, 과거 연쇄 사건의 범행지로 불안한 공기를 내뿜던 구 코미네 터널 등 심장을 쥐락펴락하는 장면이 연이어 펼쳐졌다.

특히 종착지는 일본에서 가장 길다는 폐병원 콘셉트 귀신의 집이었다. 50분이라는 탈출 난이도 앞에 출연진은 입구에서부터 초긴장 모드에 돌입했고, 전현무와 양세찬은 "여기 진짜 무서워"라는 말로 현장 분위기를 더욱 배가시켰다. 예상치 못한 공포가 곳곳에서 폭발하며 멤버들은 비명을 터뜨렸고, 동시에 웃음도 멈추지 않아 다채로운 감정선이 살아났다. 이찬원은 “한번 가봐야겠다”는 말로 현장의 치열한 분위기에 밝은 호기심을 더했다.

프랑스 편에서는 고요하고 낭만 가득한 리옹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찬원은 벨쿠르 광장의 장대한 스케일과, 루이 14세와 생텍쥐페리 동상이 드리운 역사적 서사에 연신 감탄을 표했다. 바위 끝에 솟은 성 미셸 다귀유 성당에서는 1,000년의 세월이 각인된 프레스코화 앞에서 전현무 역시 말문이 막혔다. 끝없이 펼쳐진 계단을 올라 도심 전경을 마주할 때, 출연진의 감동도 절정에 달했다.

또한 태국 방콕의 알찬 5,000밧 투어, 영국 런던의 한 달 살기 등 문화와 스릴이 공존하는 여행기 에피소드가 이어지며, 각국 랜선 여행의 재미는 더욱 풍성했다.

색과 표정, 공포와 감탄이 교차한 JTBC ‘톡파원25시’는 오늘 저녁 8시 50분, 시청자들에게 무더위를 날릴 깊고 새로운 감동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