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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게임쇼서 첫 공개”…스마일게이트, 신작 IP 글로벌 데뷔
IT/바이오

“도쿄게임쇼서 첫 공개”…스마일게이트, 신작 IP 글로벌 데뷔

김다영 기자
입력

스마일게이트가 자체 개발 신작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카제나)’와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미래시)’를 오는 도쿄게임쇼 2025에서 최초로 시연한다. 글로벌 게임 전시회에서 신작이 동시에 공개돼, 올해 하반기 다양한 플랫폼을 겨냥한 서브컬처 게임 시장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행사가 국내 게임사의 IP(지식재산권) 확장과 일본 현지 진출 교두보가 될지 주목하고 있다.

 

신작 카제나는 ‘에픽세븐’ 개발을 총괄한 김형석 대표가 다시 기획에 참여한 차세대 RPG 타이틀이다. 매력적인 캐릭터 수집과 육성 시스템, 카드를 활용한 로그라이트(임의성·재도전 중심) 전투가 결합돼 서브컬처 RPG 시장에서 차별점을 강조한다. 개발사 슈퍼크리에이티브는 2D 그래픽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대규모 리소스를 투입, 시각적 경험을 강조했다. 카제나는 2024년 4분기 PC와 모바일 동시 출시를 예고하고 있어 다양한 이용자 층을 겨냥한다는 전략이다.

미래시는 컨트롤나인이 전략적으로 선보이는 수집형 RPG다.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세계관, 그리고 유튜브 등 팬덤에서 영향력이 높은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혈라(김형섭, Hyulla)가 아트 디렉터로 직접 참여해 독보적 캐릭터 비주얼을 내세운다. 2025년 출시를 목표로, 메타버스적 세계관과 수집형 요소를 강화하며 새로운 팬층 확보에 나섰다.

 

글로벌 게임시장은 최근 캐릭터 기반 수집형 RPG의 인기가 꾸준히 확대되는 추세다. 일본 현지 시장에는 이미 ‘페이트/그랜드오더’, ‘블루아카이브’ 등 다양한 서브컬처 게임이 자리잡고 있어, 국내 신작들이 얼마나 차별화에 성공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업계에서는 동시 플랫폼 출시와 시연을 통한 팬덤 확보 전략에 주목하고 있다.

 

게임쇼 현장에서는 사용자 체험 부스, 참여형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도 병행된다. 스마일게이트는 특별 사이트를 열고, 행사 일정에 따라 부스 위치와 현장 이벤트 등 세부 정보를 순차 안내한다는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신작 공개와 시연이 스마일게이트 IP의 해외 확장 및 팬덤 기반 확대에 중요한 시험대로 작용할 수 있다고 평가한다.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에 따라, 향후 또 다른 신작 및 파생 콘텐츠 확장 가능성도 점쳐진다.

 

산업계는 대규모 엔터테인먼트 플랫폼화와 IP 확장이 동시에 가속화되는 흐름에서, 스마일게이트의 신작 전략과 차별화된 크리에이터 협력 모델이 시장 변화를 주도할지 주시하고 있다.

김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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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카제나#미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