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
“채서안, 투명한 미소의 깊이”…잔잔한 오후→생일처럼 빛난 순간의 설렘
이소민 기자
입력
잔잔한 오후 햇볕 아래 배우 채서안이 지닌 투명한 미소가 공간을 가득 물들였다. 채서안은 화사한 크림색 민소매 상의와 자연스러운 베이지 팬츠 차림에 어깨를 타고 흐르는 긴 생머리로, 한낮의 고요함을 닮은 평온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녀의 손에 들린 블랙과 실버, 투명색 풍선에는 ‘Abib’와 자신의 이름이 수줍게 새겨져, 일상의 작은 기쁨이 특별한 의미를 담아 번졌다.
채서안은 풍선을 안고 얼굴을 가까이 댄 채 소소하면서도 비밀스러운 축제의 한 장면을 연출했다. 흰 벽과 커다란 창문, 그리고 창밖으로 펼쳐진 짙은 녹음과 푸른 산이 그녀를 감싸듯 배경이 되며, 사진은 마치 생일처럼 설레는 감정을 선사했다. 채서안은 “with Abib”라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담백한 행복을 전했고, 문장 사이로 퍼지는 부드러운 여운은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팬들은 “특별한 하루라서 기쁘다”, “고운 미소가 힐링이 된다” 등 따뜻한 메시지로 응답했다. 이번 사진은 평범한 나른한 오후를 특별한 순간으로 바꾸며 채서안의 순수한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최근 변화의 결로는 이전보다 한층 아늑하고 부드러운 무드를 더하며, 초가을의 깨끗하고 투명한 빛 아래 그녀가 전하는 위로와 기쁨이 팬들에게 고요하게 퍼지고 있다는 평가다.
이소민 기자
밴드
URL복사
#채서안#abib#배우채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