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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신혼집 소문 일축”…옥탑방에서 결혼 고백→의외 반전의 속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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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신혼집 소문 일축”…옥탑방에서 결혼 고백→의외 반전의 속내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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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미소로 너른 옥탑방을 밝힌 김종국의 한마디가 훈훈함을 더했다. 박서진이 임영웅과 나눴던 특별한 무대와 우정이 소개되는 가운데, 뜻밖의 질문이 김종국을 향했다. 신혼집 소문에 휩싸인 김종국은 자신만의 솔직한 해명으로 순간을 유쾌하게 바꿔놨다.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트로트 가수 박서진이 등장해 예전 임영웅과 함께 꾸몄던 ‘계단말고 엘리베이터’ 무대를 회상했다. 두 사람의 컬래버레이션 앨범 이야기와, 수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어지는 조회수 기록이 패널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분위기를 더 끌어올린 건 박서진의 장구 라이브였다. 홍진경과 아이유의 ‘좋은 날’ 리듬에 맞춰 장구를 두드리는 그의 모습은 듣는 이들에게 웃음과 경탄을 동시에 선물했다.

김종국 신혼집 소문 일축…옥탑방에서 결혼 고백→의외 반전의 속내
김종국 신혼집 소문 일축…옥탑방에서 결혼 고백→의외 반전의 속내

이날 화두는 단연 김종국에게 쏠렸다. 최근 자가 주택을 마련했다는 소식과 함께 불거진 ‘신혼집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김종국은 “여자가 있는 게 아니라 이사 온 집에서 결혼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그 집이 신혼집이 되는 것”이라고 호쾌하게 말했다. 이내 “결혼 날짜 잡으면 이야기하겠다”며 특유의 솔직함으로 MC들은 물론 현장의 분위기를 달궜다. 진지하면서도 여유 있는 그의 태도는 결혼설에 대한 궁금증을 오히려 키우며 또 다른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진정성 어린 해명과 리듬 가득한 장구 무대, 출연진의 케미스트리가 오롯이 전해진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31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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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옥탑방의문제아들#박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