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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이승기·이다인과 나눈 깊은 미소”…근황 공개→활동 재개 기대감 한가득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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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스럽고 깊이 있는 미소가 번진 한 장의 사진이 팬들의 감정을 울렸다. MC몽이 최근 이승기, 이다인 부부와 배우 이유비,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과 함께한 근황을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가벼운 농담처럼 던진 “뱀(Bam)!!!”이라는 짧은 메시지와 흑백 사진 한 컷이었지만, 담긴 표정 너머의 따스한 에너지는 오랫동안 음악을 사랑한 이의 고민과 새로운 각오를 느끼게 했다.
MC몽은 앞서 건강 문제와 극심한 우울증을 고백하며, 음악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유학을 통해 자기 자신을 돌보겠다는 결정을 밝혔던 바 있다. 그 선택의 무게만큼, 이번 근황 사진 공개는 단순한 소통 이상의 의미를 품는다. 오랜 동료이자 친구인 이승기와 그의 아내 이다인, 그리고 배우 이유비와 나눈 짧지만 진솔한 만남이 MC몽에게 다시금 음악과 일상에 대한 그리움을 불러일으켰기 때문이다.

한때 원헌드레드레이블 공동 설립자이자 총괄 프로듀서였던 MC몽은 올해 앨범 발매와 콘서트까지 소화하며 새로운 음악적 지평을 열었다. 그리고 모두의 사랑과 응원을 뒤로한 채 유학 행을 예고하며, 더욱 깊어진 성찰과 다짐으로 새로운 출발을 준비 중이다. 그 과정에서 함께 했던 이승기, 이다인 부부와의 소소한 일상 공유는 팬들에게 어떤 메시지로 남을지 기대를 모은다. MC몽은 유학 전 새로운 음악 인생을 시작할 준비를 모두 마치며, 그의 여정에 향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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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이승기#이다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