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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맞아 독립유공자 230명 포상 신청"…인천대학교, 국가보훈부에 명단 제출
정치

"광복 80주년 맞아 독립유공자 230명 포상 신청"…인천대학교, 국가보훈부에 명단 제출

권하영 기자
입력

광복 80주년을 계기로 독립유공자 포상 확대 움직임이 본격화됐다. 국립 인천대학교 독립운동사연구소는 8월 27일, 독립유공자 230명의 포상을 국가보훈부에 신청한다고 밝혀 정치권과 역사단체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연구소 측은 이날 서울시와 공동으로 서울시청 회의실에서 제14차 독립유공자 포상 신청 설명회를 개최하며 관련 작업의 의미를 더욱 부각했다.

 

신청 대상자는 서울 출신 반일활동가 108명, 반제국주의 활동가 77명, 의병 14명, 3·1 만세운동 시위자 10명 등으로 세분됐다. 이 중 박현환 지사는 1919년 임시정부 사료 편찬위원이자 기관지 '독립'의 기자로 활동하다 4년에 걸친 옥고를 치르는 등 대표적 사례로 소개됐다.

국가보훈부는 인천대학교의 자료와 신청 명단을 바탕으로 심사 절차를 거쳐 포상 여부를 결정한다. 인천대학교는 지난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독립운동사 발굴과 유공자 신청을 진행해왔다. 이로써 총 5천4백여 명의 독립유공자 포상을 국가보훈부에 요청한 셈이다.

 

이번 움직임에 정치권과 시민사회 각계에서는 호평과 기대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국가보훈부 관계자는 “엄정한 검증 절차를 토대로 포상 수여 여부가 확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지속적인 재조명 작업이 역사의 공백을 메우는 데 실질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전국적으로 관련 포상 심사가 확대되는 가운데, 정부는 앞으로 숨은 공로자 발굴과 보훈 문화 확산 방안을 추가 검토할 방침이다.

권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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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국가보훈부#독립유공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