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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무제, ‘악마가 이사왔다’ 각본집 전격 출간”…박정민, 영화와 책을 잇는 단단한 기대감→관객이 궁금증에 빠졌다
배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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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아카이빙 출간은 단순한 부가상품을 넘어 한국 영화의 주요 작품을 기록하고, 창작의 뒷배경까지 들여다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도로 해석된다. 박정민은 “처음 문을 두드려준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에 한 번 더 사랑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한국 영화 아카이빙을 이어갈 뜻을 밝히며 팬들과의 깊은 공감대를 자아냈다.
‘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변하는 선지 역의 임윤아와, 그녀를 감시하는 아르바이트생 길구로 분한 안보현의 이야기를 담은 악마 들린 코미디 영화다. 성동일, 주현영 등이 함께 출연해 코믹과 드라마가 어우러진 새로운 장르의 재미를 예고한다.
상영시간은 112분으로, 만 12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았다. 박정민과 이상근 감독은 오는 8월 6일 특별 GV를 통해 각본집, 영화 제작에 얽힌 비하인드를 직접 공개할 예정이다. 개봉을 앞둔 ‘악마가 이사왔다’는 이날 오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서 예매율 3위에 오르며 흥행 가능성 역시 높이고 있다. ‘악마가 이사왔다’는 8월 13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배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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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악마가이사왔다#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