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63,900원 고점 돌파”…두산에너빌리티, 업종 강세 속 시총 견고
두산에너빌리티가 8월 25일 오전 장에서 상승 흐름을 보이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8분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전장 대비 1.77% 오른 63,300원에 거래됐다. 시가총액은 40조 4,835억 원으로 코스피 상장사 중 12위를 지키며 업계 내 입지를 재확인했다.
이날 주가는 시가 63,800원으로 출발해 장중 63,900원까지 고점을 찍었고, 저가는 62,700원을 기록했다. 오전 중 거래량은 1,526,097주, 거래대금은 966억 7,300만 원에 달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졌다.

두산에너빌리티의 주가 상승 배경으로는 동일업종의 강한 흐름이 작용했다. 관련 업종 주가 등락률이 2.32% 오르며 업종 전반에 긍정적 분위기가 확산됐다. 외국인 투자자의 보유 비중을 나타내는 소진율은 23.30%로,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도 확인됐다. 동일업종의 주가수익비율(PER)은 71.20에 집계돼, 투자 지표로서도 시장의 평가를 받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최근 글로벌 에너지 전환과 대형 플랜트 수주 확대 흐름 속에서 두산에너빌리티의 주가 변동성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시가총액 기준 선두 그룹에 속하는 만큼, 대내외 시장 변화가 기업가치에 미칠 단기적·중장기적 영향이 클 전망이다.
거래량과 PER, 외국인 소진율 등 주요 지표가 긍정적으로 나타나면서 투자자들의 관망세보다는 적극적 매수 움직임도 관측되고 있다. 다만 업계에선 단기 주가 흐름에 대한 경계감 속에서도, 에너지·발전 분야 경쟁력 강화가 실적 견인을 뒷받침해야 할 필요성도 언급된다.
전문가들은 “두산에너빌리티의 성장 모멘텀이 지속될지 여부는 차세대 에너지 수주와 시장 수요 추이에 달렸다”며, 정책과 시장의 속도 차를 어떻게 좁힐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