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이주명·서지훈, 첫사랑 재회 장면 폭발”…마이유스, 설렘과 성장의 순간→예측불가 감정 파장
엔터

“이주명·서지훈, 첫사랑 재회 장면 폭발”…마이유스, 설렘과 성장의 순간→예측불가 감정 파장

신채원 기자
입력

따사로운 금요일 밤, JTBC 새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는 첫 방송과 동시에 젊은 날의 설렘을 다시 불러왔다. 드라마의 중심에서 이주명과 서지훈은 풋풋하면서도 아련한 첫사랑의 감정을 날카롭게 교차시켰다. 티저 영상마다 번지는 두 사람의 미묘한 눈길과 대사는 평범하지 않은 청춘의 로맨스를 시청자 마음속 깊이 각인시켰다.

 

지난 2차 티저에서는 혹독한 아역배우 시기를 지나 솔직한 성인 연기자로 성장한 모태린(이주명 분)이, 오랜만에 만난 첫사랑 김석주(서지훈 분) 앞에서 힘겹게 흔들리는 모습을 드러냈다. 김석주는 모태린에게 "혼자 다니지 말랬잖아, 자기야"라며 다가서고, 짧지만 강렬한 내레이션이 열여덟 살의 기억을 소환했다. 모태린에게 김석주는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유일하게 도망칠 수 있는 안식처이자, 가장 소중했던 존재였다.

출처: JTBC ‘마이 유스’
출처: JTBC ‘마이 유스’

그러나 김석주는 모태린을 자신과 같은 고교 출신임을 까맣게 잊고, 다만 유명한 배우로만 떠올리는 애틋한 현실을 펼쳐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은 말과 시선에 쉽게 웃고 또 아파하는 모태린의 변화에 김석주 역시 조금씩 이끌리는 감정을 보여, 두 사람의 관계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진화할지 시청자 호기심을 극대화했다.

 

이주명은 엉뚱하면서도 감정에 솔직한 모태린의 내면을 진하게 표현해내며, 서지훈과의 신선한 조합으로 ‘마이 유스’만의 생생한 케미스트리를 완성했다. 시청자 게시판과 SNS에는 "이주명, 서지훈 얼굴합 벌써부터 설렌다"는 기대감 어린 반응이 쏟아지며 첫사랑 서사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마이 유스’는 늦깎이로 삶을 재시작한 선우해(송중기 분)와 첫사랑의 평온에 균열을 내는 성제연(천우희 분) 등 젊은 인물들의 성장이 교차하는 감성 로맨스를 그려낸다. 첫사랑을 통해 지난날 잊고 있었던 자신의 마음을 되찾아가는 이야기로,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50분 2회 연속으로 방송된다. 또한 국내에서는 쿠팡플레이, 해외에서는 Viu와 Rakuten Viki를 통해 동시 공개된다.

신채원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마이유스#이주명#서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