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엔화 환율 소폭 하락”…시장 불확실성 속 100엔당 945.16원 기록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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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7일 오전 11시 21분 기준 일본 엔화 환율이 100엔당 945.16원으로 전일 대비 0.09%(0.89원) 하락했다. 최근 글로벌 환율 변동성 확대와 맞물려 엔화 환율에 대한 국내외 투자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하나은행 고시 환율에 따르면 이날 엔화 환율은 장중 한때 947.77원까지 상승했으나 이후 하락세로 전환, 945.16원 선에서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일주일간 온라인 토론량만 1,022건에 달할 정도로 시장 참여자들의 움직임도 활발하다.
환전 시 현찰 살 때는 9.62원, 현찰 팔 때는 9.29원, 송금 보낼 때 9.54원, 송금 받을 때 9.36원의 우대환율이 각각 적용된다.
국제시장에서도 엔화 약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21분 기준 달러 대비 엔화 환율은 전일 대비 0.28% 떨어진 1달러=147.4000엔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일본과 미국의 통화정책 차이에 따른 변동성과 안전자산 선호 변화가 환율 흐름에 계속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 연준의 금리정책과 일본은행의 통화정책이 엔화 가치와 원·엔 환율 방향성을 좌우할 변수로 꼽는다.
온·오프라인 환전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당국은 시장 변동성이 과도해질 경우 환율 관리 강화 등 추가 대책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향후 엔화 환율 움직임은 미국 및 일본의 경제지표 발표, 주요국 통화정책 변화에 따라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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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환율#하나은행#달러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