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희, 타투와 눈빛으로 분출된 열망”…첫 솔로 선언→불꽃 질주에 시선 집중

쏟아지는 한낮의 적막을 깨는 박준희의 존재감이 다시 한 번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준희는 바이크에 기댄 채 펼쳐낸 도발적인 눈빛과 섬세하게 흐트러진 헤어스타일, 그리고 날 것의 감정이 묻어나는 표정으로 공간 전체를 장악했다. 차가운 금속의 질감과 여름의 끝자락이 교차하는 풍경은 그의 내부에서 요동치는 열정과 다짐을 더욱 선명하게 드러냈다.

특히 짙은 눈매에 담긴 혼란과 결의, 한쪽 눈을 찡긋 감은 채 정면을 꿰뚫는 포즈는 자유와 반항의 기운을 한데 품었다. 박준희는 소매 없는 화이트 민소매 상의와 팔과 손가락을 감싼 여러 개의 타투, 굵은 반지 등으로 개인의 색채를 강렬하게 드러냈다. 힘이 빠진 듯 바이크 핸들에 기대앉은 그의 자세는 무심함 속에서 내면의 불꽃 같은 열정을 암시했으며, 이전 무대에서 보여준 에이스 멤버와는 다른, 자유로운 자아를 꺼내 보였다.

박준희는 “I’m running through fire today JUNHEE 1st Mini Album The First Day & Night 2025.09.12 12PM KST”라며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발매 소식을 직접 알렸다. 불길을 뚫고 달려 나가겠다는 강렬한 메시지는 변화의 시기를 앞둔 박준희의 각오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공개 직후 팬들은 “새로운 아이덴티티 완성”, “눈빛에서 분위기가 뒤집힌다”, “유니크한 도전이 인상 깊다”며 기대와 응원을 쏟아냈다. 솔로 아티스트로서 첫발을 내딛는 순간, 박준희가 그간 쌓아온 무대의 서사에 또 다른 페이지를 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메카닉한 오브제와 내밀한 표정, 자유로운 자세 등으로 한층 다양한 모습을 선보인 박준희는 음악과 비주얼 모두에 새로운 계절을 입혔다. 박준희의 첫 솔로 미니앨범 ‘The First Day & Night’은 2025년 9월 12일 정오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