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글과컴퓨터 장중 1.71% 상승”…PER 50.19배, 외국인 보유 8.26%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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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의 주가가 9월 10일 장중 26,750원을 기록하며 전일 종가(26,300원) 대비 1.71% 상승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9분 기준, 주가는 시가 27,350원으로 출발해 당일 최고가도 27,350원을 기록했다. 최저가는 26,500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거래량은 230,389주, 거래대금은 61억 9,900만 원으로 나타났다. 한글과컴퓨터의 시가총액은 6,456억 원으로 코스닥 시장 내 115위에 위치한다.

투자 지표 측면에서 한글과컴퓨터의 PER(주가수익비율)은 50.19배로, 동일업종 PER 88.93배에 비해 비교적 낮은 수준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소진율은 8.26%로, 총 상장주식 24,179,744주 가운데 외국인 보유주식은 1,997,863주로 집계됐다. 배당수익률은 1.53%를 기록 중이다.
시장에서는 IT 소프트웨어 업종 내에서 한글과컴퓨터의 PER이 업종 평균 대비 낮은 점과 외국인 보유 비중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소프트웨어 관련 종목에 대한 외국인 수요 변화와 업종 내 상대적 밸류에이션(가치평가)이 향후 주가 흐름에 주요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향후에는 외국인 지분율, 실적 흐름, 코스닥 시장 내 투자 분위기 변화에 따라 한글과컴퓨터의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지 주목된다.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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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per#외국인소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