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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 암투병설 잠잠해지지 않는 이유”…이봉원 실제 고백에 쏠린 마음→복귀 시점 관심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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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 암투병설 잠잠해지지 않는 이유”…이봉원 실제 고백에 쏠린 마음→복귀 시점 관심 증폭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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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의 목소리가 잠시 멈춘 무대 뒤에는 조용하지만 깊은 응원과 기도가 함께했다. 밝은 미소로 많은 이들에게 힘이 됐던 박미선이 휴식에 들어가자, 팬들은 물론 동료 연예인들 사이에도 진심 어린 염원이 뜨겁게 퍼졌다. 자주 들릴 듯 그리운 근황과 건강에 대한 소식이 희망과 걱정을 동시에 남겼다.

 

건강 문제로 인해 최근 일정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박미선에 대한 관심은 식지 않고 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개인 의료 정보라 확인이 어렵다”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단, “건강상의 이유로 잠시 휴식기를 갖고 있는 것은 맞다”며, 팬들의 우려에 신중하게 응답했다. 일부 매체에서는 유방암 초기설이 불거지기도 했으나, 소속사는 추측이라며 자제된 반응을 보였다.

박미선 인스타그램
박미선 인스타그램

박미선은 TV 예능 프로그램 ‘한블리’에 출연하며 특유의 유쾌함을 전해왔다. 공식적인 활동을 잠시 멈춘 후, 올해 초 SNS를 통해 가족과 함께하는 소박한 일상을 틈틈이 전했다. 지난 3월 자신의 생일을 맞아 밝힌 근황에는 건강을 바라는 팬들의 메시지가 줄을 이었고, 분위기는 소통과 위로로 가득했다.

 

무엇보다 동료 연예인들의 따스한 응원은 깊은 울림을 남겼다. 조혜련은 라디오 방송을 통해 “언니를 위해 매일 아침저녁으로 기도한다”는 진심을 담았고, 이경실 역시 SNS를 통해 박미선의 회복 소식만을 기다린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박미선의 남편 이봉원은 ‘라디오스타’, ‘대결! 팽봉팽봉’ 프로그램에 출연해 “38년 동안 한 달도 쉬지 않았다”고 토로하며, 이번 휴식기를 재충전의 시간으로 삼고 있음을 알렸다.

 

소속사는 “심각한 투병이 아니”라며 박미선이 건강을 되찾고 차분하게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박미선을 향한 응원은 쉼 없이 이어지고 있으며, 일상으로 복귀하는 그날을 팬들은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박미선이 활동 중단 전 활약한 ‘한블리’와 다채로운 예능 무대는 여전히 시청자 곁에 남아 있다. 박미선의 새로운 출발과 건강한 복귀는 많은 이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될 전망이다.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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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이봉원#한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