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천휴 토니상 입성의 순간”…나혼자산다, 뉴욕의 숨결→스튜디오 감동 물결
화려한 조명이 비춘 스튜디오, ‘나 혼자 산다’에 한국인 최초 토니상 수상자 박천휴가 찾아오자 멤버들은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밝은 미소로 첫 인사를 건넨 박천휴에게 뮤지컬 배우 카이는 꼭 축하를 전하고 싶었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전현무는 박천휴가 대한민국을 4대 예술상 석권의 길로 이끌었다며 한껏 자부심을 드러냈다.
유쾌한 분위기 속 키와 전현무, 박나래 등 멤버들은 특유의 재치로 박천휴에게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키는 “죄송한데 자식 발표회 온 부모님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고, 박천휴 역시 “그래서 나 혼자 산다를 선택했다”며 첫 DM부터 이어진 인연을 설명했다. 무지개클럽 멤버들은 “저희가 책임질 테니 여기에만 나오라”며 독점 욕심을 내보였다.

공개된 박천휴의 뉴욕 일상은 감탄을 자아냈다. 진정한 뉴요커로서 거침없이 도시를 누비는 모습에 패널들은 “그림이 다르다”며 탄성을 냈고, 박천휴는 만 25세에 유학을 시작해 18년 동안 뉴욕에 머물렀다고 밝혔다. 박나래와의 다정한 나이 대화, 박천휴의 센스 있는 화답도 분위기를 부드럽게 물들였다. 거리에 익숙함을 느끼며 “제2의 고향 같다”는 기안84, 관찰자다운 코드 쿤스트의 농담까지 이어지며 유쾌함이 더욱 배가됐다.
이어 박천휴가 작가로 참여한 뮤지컬이 열린다는 100년 역사의 벨라스코 극장 이야기가 소개됐다. 긴 대기줄을 뚫고 극장에 도착하는 그의 모습에 멤버들은 다시 한 번 새로운 자극을 받았다. 이날 방송은 한국인 최초 토니상 수상이란 이정표가 남다른 의미로 다가오는 순간이었다.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는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