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킥 첫 골 폭발”…손흥민, MLS 데뷔 3경기 만에 베스트11→이적료 가치 증명
LAFC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이 마침내 MLS 데뷔골을 터뜨리며 화려하게 자신의 존재를 알렸다. 지난 24일 FC 댈러스 원정에서 전반 6분, 그가 찬 프리킥은 완벽한 궤적을 그리며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장 분위기는 단숨에 달아올랐고, 손흥민은 감격의 세리머니로 팀 동료와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골은 손흥민이 미국 무대 진출 3경기 만에 기록한 첫 득점이라 더욱 값졌다. LAFC의 공격을 이끈 그는 최근 2주 연속 리그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리며, MLS 사무국 선정 공식 포지션에 당당히 들어섰다. MLS 역대 최고 이적료 2,650만 달러라는 기록적 영입만큼이나 화려한 활약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 전까지 손흥민은 데뷔 도움을 기록하며 서서히 적응의 속도를 높여왔다. 댈러스전 선제골로 흐름을 끊어냈고, 팀은 결국 1대1 소중한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MLS 사무국은 “리그 신기록 이적료를 기록한 손흥민이 데뷔골로 또 하나의 이정표를 썼다”는 메시지로 축하의 뜻을 전했다. 해당 프리킥은 30라운드 최고의 골 후보에도 오르며, 팬 투표가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라운드 베스트11에는 손흥민과 함께 마이클 콜로디, 야마네 미키, 하니 무크타, 샘 서리지 등 각 팀 대표 선수들이 포함됐다. 현지 팬과 언론은 손흥민의 빠른 적응력과 결정력을 집중 조명하며,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을 쏟아냈다.
여름 끝자락, 또 한 번 커다란 소식 하나가 북미 축구를 흔들었다. 손흥민이라는 이름은 기록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이야기와 뜨거운 응원의 원천이 되고 있다. MLS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손흥민 골의 여운은 더 오랫동안 팬들 곁을 맴돌 전망이다.